눙이의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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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퇴근,

아내님이 늦는 날,

 

따님과 무얼하며 놀아줄까...(시간을 보낼까...-_-;;)

 

고민을 하다가 생각해낸 바구니에 공넣기!!

 

준비물도 간단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 당장 시작했다.

 

[준비물]

공, 바구니(빨래통, 쓰레기통 등)...-_-;;

 

[놀이 방법]

 

1. 바구니를 놓는다.

2. 게임 규칙을 정한다.

    - 몇 점을 먼저 내는 사람이 승리하는지

    - 어디에서 던질지...(당연 핸디캡 매치를 해야겠죠?^^)

    - 진 사람이 이긴사람에게 무얼 해줄지...

 

     * 우리는

        - 딸이 이기면 아빠그네 태워주기

        - 아빠가 이기면 딸이 아빠를 안아주기

 

3. 아이와 순서를 바꿔가며 던진다.

 

    * 팁 : 보드판이 있다면 점수를 적어가며 할 경우

            숫자 공부도 할 수 있어요.

 

4. 목표 점수에 먼저 도달하는 사람이 승리!!

 

 

따님은 한 1.5m 거리에서 던지고

저는 2.5m 거리에서 던졌는데...

 

결과는

 

 

 

 

점수를 보면 져준 것 같지만... 정말 열심히 한건데...-_-;;

따님이 10-1로 이겼네요.

 

15분~20분 정도 간단히 놀아야 할 때 정말 유용하고,

아빠도 재미있는 놀이랍니다.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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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단 둘이 노는 시간이 되면

뭘 하고 놀아줘야 하나...

항상 고민을 하게된다.

 

그러다가

인터넷 검색을 하여 알게된

두루마리 휴지를 갖고 놀기!!

 

아이가 심심해할 때

잠깐 시간내어 놀아주기에 딱 알맞은 놀이라는 느낌..^^

 

특별히 재료를 구입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모두의 집에 있는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하면 되니

갑자기 놀아줘야 할 때 딱!!

 

 

 ■ 첫번째 놀이 : 두루마리 탑 쌓기 

 

 

 

              1. 두루마리 휴지를 한줄로 쭉~ 쌓아올리는 놀이

              2. 아이가 쓰러트리면 아빠가,

                  아빠가 쓰러트리면 아이가 번갈아가며 쌓아줍니다.

 

                  쓰러질 때 아이가 깔깔거리며 좋아하는게 포인트.

                  - 그게 뭐가 재미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의 마음^^

 

               ※ 중요 : 아빠가 쌓는 순서에서 어느정도 쌓으면

                            실수로 쓰러트려 줘야 합니다..^^

 

 ■ 두번째 놀이 : 두루마리 징검다리 건너기

 

 

             1. 두루마리를 사진처럼 띄엄띄엄 놓고 아이가 건너는 놀이

             2. 두루마리 속(딱딱한 원기둥)을 정확히 밟아줘야

                 안쓰러지고 건널 수 있음

                 휴지 부분을 밟으면 여지없이 쓰러집니다.

             3.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조금 힘들어 합니다.

                필요하면 손을 잡아주고, 다 건너면 100000배로 기뻐해줍니다.

 

               ※ 중요 : 잘은 모르지만

                            아이들의 균형감각에 도움될거라는 막연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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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일찍 퇴근한 기념으로

저녁밥을 앉혀놓고

밥이 되는 동안

딸과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그리기 연습을 하기로 했어요.

 

그리기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본 적도 없거니와

내가 그림을 잘 그리는 것도 아니라

보고 그릴 가이드를 찾다가

 

아주x100000000000000000000000

좋은 교재를 발견!!

 

바로 아가때 보던 유아책

 

많이들 가지고 계실 "누구일까?"

 

 

내용은 요렇게 간단하게 동물 등이 그려져 있다.

 

 

책을 보고 따라그리고 색칠하며 그리기 연습

호랑이를 그리고 있다.

 

자는거 아님..ㅋㅋㅋ

 

 

요건 완성된 토끼

그림 아래에 있는 동물이름도 따라쓰며

한글공부도 함께~

 

여러번 그렸다 지운 흔적이 보이시나요?^^

 

 

요렇게 하면

그림을 잘 모르는

아빠도 엄마도

아이와 함께

20~30분 정도 재미나게 그리기 연습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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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토요일 원하는 시간에

미술학원 자리가 나지 않아

이번 주말도 따님과 단 둘이 만들기를 했어요.

(지난주 만들었던 탈은 밀가루풀을 너무 많이 넣어서 아직 안마름 -_-;;)

 

이번주 만들기는

 

종이컵 화분 만들기!!

 

탈 만들기 보다는 훠얼씬~ 간단하니

엄마도 아빠도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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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물 : 우드락 작은거, 수수깡, 종이컵, 크레파스, 물감, 색종이, 붓, 물통, 풀, 글루건, 파렛트

(저는 파렛트를 찾다 찾다 못찾아 설에 받은 선물세트 통을 활용^^)

 

다 집에 있는거죠?

크레파스, 물감, 색종이는

각각 다른 재료로 꽃을 색칠해서

차이를 보여주기위해 준비한거고요.

 

한가지만 하실 분들은 여러가지 준비 안하셔도 됩니다..^^

 

 

 

2. 스케치

   - 먼저 종이에 어떠한 꽃을 만들지 스케치를 해요.

     미술학원 다니면서 알게된건데 스케치를 미리 하면

     계획을 세울 수 있고, 나중에 어떠한 모양이 될지 미리 상상하고

     비교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3. 우드락에 그리기

    - 우드락에 꽃을 그려줍니다.

      (연필로 그리면 심이 우드락에 박혀서 그리기 힘듭니다.

       색연필로 그려주세요.)

    - 줄기는 수수깡, 화분은 종이컵을 사용할거니까

      꽃만 그려주세요..^^

 

4. 자르기(사진 생략)

    - 엄마(아빠)가 그린 꽃을 칼로 잘라주세요.

     

    아이를 시키는 무시무시한 부모님은 안계시겠죠

 

 

<물감 색칠>

 

<색종이 붙이기>

 

5. 꽃 꾸미기

    - 자른 꽃을 원하는 재료로 예쁘게 꾸며주세요.

       * 우리는 하나는 물감, 하나는 크레파스, 하나는 색종이로 꾸몄어요.

 

 

 

6. 종이컵 색칠하기

    - 화분이 될 종이컵입니다.

      예쁘게 색칠해주세요..^^

 

 

 

7. 수수깡 붙이기

    - 글루건을 이용해 꽃 뒷면에 수수깡(줄기)을 붙여주세요.

       (글루건이 없으면 테잎으로 붙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8. 종이컵 구멍내기

    - 종이컵 바닥에 칼을 이용해 십자모양 구멍을 내주세요.

      수수깡이 들어갈 자리입니다.

 

 

< 색종이 나비꽃, 크레파스 하트꽃, 물감 그냥꽃>

 

9. 만들어 놓은 꽃을 종이컵에 끼우면 완성!!

 

 

2주 밖에 되지 않았지만

유아놀이라는게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딸과 함께 만드니 재미도 있고

인터넷에서 하나 둘 찾아서 만들어보니

어렵지도 않네요..^^

 

다음주면 또다시 미술학원에 갈텐데

틈나는대로 새로운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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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당분간 미술학원을 다니지 못하게 되어

토요일 오전을 온전히 집에서 같이 보내야 하는 상황.

 

특단의 조치로

미술학원에 갈 때까지 1주일 하나 가정놀이를 해주기로 맘먹음.

 

그 첫번째 시간,

신문지 탈 만들기!!

 

신문지를 쭉쭉 찢어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조물딱 거리며 만드는 것도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만들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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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단계 : 신문지 불리기 

 

신문을 북북 찢어서 물에담궈 불리세요.

 

찢어 찢어

찢다보면 스트레스도 확~!!

 

 

요렇게 대야에 넣고 물에 담궈두세요.

저희는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담궜습니다.

 

 

 ■ 2단계 : 밀가루 풀 만들기

 

- 준비물 : 물, 밀가루, 밀가루풀 끓일 용기

 

 

300cc 정도 되는 컵을 사용해

물은 4컵, 밀가루는 1컵을 넣어주세요.

 

 

밀가루가 뭉치지 않게 잘 섞어줍니다.

 

 

물에 끓여주세요.

* 주의 : 계속 잘 저어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바닥에 늘러붙어버려요.

 

 

끈적한 상태의 밀가루 풀이 될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

(10분 내외로 끓여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밀가루풀은 찬데서 식혀주세요.

나중에 신문지와 섞어야 하는데 안 식히면 뜨거워요.

 

 ■ 3단계 : 불린 신문지 으깨기

불려놓은 신문지를 으깨주세요.

 

 

불려놓은 신문지를 잘게 으깨주세요.

 

* 주의 : 신문지는 저처럼 물에 담궈진 상태에서 으깨지 말고

꺼낸 다음 으깨세요.

물속에서 으깨니 나중에 신문 찌거기가 감당이 안되요.-_-;;

 

 

으깬 신문지는 손으로 물기를 꽉 짜서 모아주세요.

 

* 주의 : 물기는 잘 짜주세요.

안그럼 나중에 탈 만들때 물이 쭉쭉 나옵니다.

 

 

 ■ 4단계 : 신문지, 밀가루 풀 섞기

 

만들어 놓은 밀가루 풀을 신문지와 섞어주세요.

 

* 주의 : 밀가루풀을 조금씩 넣어가며 양 조절을 해주세요.

저는 다 넣었더니 너무 질퍽거려 탈 만들 때 고생했답니다.-_-;;

 

 

 

잘 섞어 섞어~!!

 

 ■ 5단계 : 탈 만들기

 

 

적당한 둥근 그릇, 바가지 등에

랩을 한번 씌우고

그 위에 신문을 붙여 탈을 만들고

햇볕 잘 드는 곳에 말려주면 완성!!

 

우리는 위에 말한 것 처럼

밀가루풀을 너무 많이 넣어버려

상째로 말려놓았답니다.-_-;;

 

다음주에는 잘 마른 탈에 물감으로 꾸며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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