눙이의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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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포스팅할 때 적은 것과 같이

출퇴근길에 주로 시사 또는 영어 라디오를 듣는 편입니다.


그래서 퇴근길 자주 듣는 방송이 왕상한 교수가 진행하는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입니다.


그것을 듣다보면 김유리 리포터가 등장해

현재 이슈가 되는 사안에 관한 퀴즈를 내는데

목소리가 통통 튀는 것이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마력이 있습니다.



오래전 굿모닝FM 교통상황도 김유리 리포터가 안내해줬었는데

그 때부터 이 여인의 얼굴이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리포터의 특성상 방송에 잘 출연을 하지 않으니

일부러 찾아보기 전에는 얼굴을 보기가 쉽지 않았네요.



그러던 중 오늘 아침 문득 생각이 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무한도전에도 출연을 했었나봅니다.

그리고 미국코라는 별명도 얻었었나 보네요...^^


제가 상상했던 것과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항상 퇴근길을 기분좋해 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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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업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제가 또는 우리회사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일... 일... 일...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인데 해결책이 없겠냐는 생각으로 열심히 짜내고 짜내고...


스스로를 낙천적인 성격이라 생각하지만

요즘은 정신적으로 정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도 그러한 일들로 야근을 하고 퇴근하는데

늘 듣던 라디오 95.9가 갑자기 듣기 싫어지는 겁니다.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가 하고 있을 시간인데...

매일 반복되는 시사개그가 듣기 싫었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개발하겠다고 종종 듣던 102.7 이글FM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돌린 주파수는 89.1,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가 흘러나오고 있더군요.


구지 그것을 들으려 한 것은 아니고 여기저기 돌려보다

손이 거기에서 멈췄습니다.

- 목소리가 좋았습니다..^^



유인나가 초기에 방송할 때 들었었던 것 같은데...

- 아마도 회사 입사하고 몇년 되지 않았을 때 같습니다.(연식 나오나?-_-;;)


오랫만에 들으니 나이 때문인지 좀 어수선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아이들의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하는 '귀욤열매 드세요'란 코너는 재미있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딸의 재미난 일상과 겹쳐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기개발 하겠다고 시사와 영어 중심으로 라디오를 들어왔는데

이제 가끔은 예능라디오도 들어줘야 할 것 같네요.


바쁜 일상 중 크게 심호흡 한번 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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