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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최진실 전 매니저가 자살을 하며 자살이 전염되는 베르테르 효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베르테르 효과란,

동조자살 또는 모방자살이라고도 말한느데 자신이 모델로 삼거나 존경하던 인물, 또는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유명인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실제 베르테르 효과의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최진실 자살 이후 2개월간 자살자수가 평균대비 1008명 증가,

안재환 자살 이후 694명 증가, 가수 유니 자살 후 513명 증가

이은주 자살 후 495명 증가하는 등의 사례가 있으며


외국에서는 

엘비스프레슬리 사망 이후 그를 추모하는 자살이 있었고

일본의 오카다 유키코가 실연을 비관, 자살하자 2주동안 31명이 따라서 자살을 하는 등의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최진실 매니저의 자살은 베르테르 효과가 아닐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일반적으로 베르테르 효과는 유명인 사망 후 3개월간만 지속되며 최진실씨 매니저의 경우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 등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명인이 사망하면 언론들에서 너무 부추기는 경향도 있다고 보여지는데... 특정인의 사망을 화제로 삼아 과잉 보도 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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