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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맛집 '복 복국'>


어제 술을 마신 관계로

오늘 점심은 해장을 할 수 있는 술집을 알아봤다.


뭐 우리 회사 주변에 마땅한 식당이 없는지라...

(순대국, 굴국밥은 이제 지겹다고~!!)


검색을 통해 상암 DMC 누리꿈 스퀘어 지하에 있는

'복 복국'이라는 복집을 발견했다.


개인적으로 일부러 회사 식당이 아닌 곳에서 밥을 먹을 때는

마치 푸드코트를 연상케 하는 대형건물 지하 식당가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가고싶지 않았으나


해장+복국 이라는 점심의 목적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상암 DMC 맛집으로 몇몇이 추천을 한 '복 복국'집을 찾았다.


<메뉴판, 난 돈이 없는 관계로 저렴한 그냥 '복국'>


누리꿈 스퀘어 지하 2층에 주차를 하고

- 생각보다 주차공간은 여유있다.


지하 1층의 식당가로 들어왔는데

같이 간 후배녀석과 본인 둘 다 길치인 관계로 반대로 빙~ 돌아서 도착.-_-;;


가장 저렴한 그냥 복국을 시켰다.



<기본 상차림, 조 위에 푸딩같은 것은 깐새우가 들어있는 계란찜>


기본적인 찬들이 깔리고 복국은 점심이라 그런지 시키면 바로 나온다.


식전에 먼저 먹으라고 푸딩같이 부들부들한 계란찜을 주는데

사진찍는 것을 깜박하고 다 먹어버려서 사진은 없다.

(상차림 사진속에 조그맣게 들어있는 것을 참고해주세요..^^)



<콩나물이 듬뿍 들어있는 그냥 복국>


기본 상차림이 끝남과 동시에 복국이 나오고... 빠름~ 빠름~


와사비 간장에 콩나물을 듬뿍 집어 찍어먹고,

국물을 떠먹으니 어제의 술이 다 풀려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전체적인 맛은 일반 복국과 비슷한 정도.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특별히 맛있지는 않고 딱 중간의 복국 맛이다.


하지만 상암 DMC 주변에서 해장으로 선택할 만한 메뉴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술 마신 다음날 또 찾아갈 것 같다.


위치는 상암DMC 누리꿈 스퀘어 지하 1층 1079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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