눙이의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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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표정없는 여자, 익스프레션리스>


우리나라에 잘 안 알려진 익스프레션리스(expressionless) 사건에 대해 알고계신가요?


저도 무서운 이야기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저 사진을 보고 뭔가 싶겠지만...

아래 이야기를 보고 사진을 다시보니 등골이 오싹해지네요.


<익스프레션리스 영상, 영상을 번역한 것이 아래입니다.>




그녀의 얼굴은 마네킹 처럼 잡티 하나 없이 깨끗했으며,

눈썹이 없었고 화장에 얼룩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입안에 새끼고양이를 물고있었으며, 너무 꽉 다물려져서

그녀의 이빨조차 보이지 않았고, 그녀의 가운에서는

피가 계속 흘러나와 바닥에 고여들었다.

그녀는 고양이의 시신을 입안에서 빼내더니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그녀가 병원 입구에 들어선 순간부터 병동으로 인도되어 진정제

투여를 준비할때 까지 그녀는 차분하고 무표정 했으며,

미동조차 없었다.


의사들은 그녀를 경비들이 올때까지 구속해두는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그녀는 그들의 질문에 아무런 반응도 없었고,

그녀의 외모는 대부분의 근무자들이 오래 직시하기 힘들정도 였다.


그러나 직원이 그녀에게 안정제를 투입하려는 순간

그녀는 엄청난 힘으로 저항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무표정을 유지한채 침대에서 일어나려 했고,

두명의 남자 직원이 억지로 찍어 눌러내렸다.


그때 그녀는 시선을 돌려 남자의사 한명을 바라보며.

이례적으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녀의 기이한 행동에 여자의사 한명은 급기야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그녀의 입안에는 인간의 치아라고 볼수없는, 길고 뾰족한

송곳이가 가득했다 ... 너무도 길어서 그녀의 입안에 상처를

입히지 않고서야 다히는게 불가능할정도의 ....


남자 의사는 이 기괴한 여자를 돌아보았다.

"당신 대체 뭐야?"

그녀는 어깨에 닿을정도로 목을 돌려 남자를 계속 관찰했다.

입가에는 계속 미소를 띄운채로 ....


긴 정적이 있었고, 곧 경비들이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의사가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렸을때, 기괴한 여자는

눈깜짝할새에 침대에서 튀어나와 날카로운 이빨로 남자의사의

목(정맥)을 물었다.


그가 피를 내뿜으며 괴로워하는 동안 그녀는 그의 앞에 선채로

몸을 숙여 숨이 끊어져가는 의사의 얼굴에 가까이 마주했다


그리고는 그의 귀에 소근거렸다. "나는......신이다......."

그리고는 의사는 그녀가 경비들을 맞이하러 가는 것을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이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여 의사는 이 기괴한 여인을

익스프레션리스, 표정없는 여자라고 불렀다.


이 사건 이후 그녀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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