눙이의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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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9일,

디트로이트로 처음 미국 출장을 갔었다.

 

내가 출장가기 이전에

우리회사 직원 및 사장님(투자자 비자임에도)께서

입국심사에 문제가 발생해 되돌아온 적이 있었기에

긴장을 바짝 하고 갔었다.

 

더구나 나는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따른 ESTA 비자였다.

 

<첫 미국 출장 Boarding Pass>

 

 

<내가 타고간 디트로이트 직항-델타항공>

 

엄청 쫄았음에도

입국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고 약 한달여 출장을 잘 보내고 돌아왔다.

 

그리하여 나름의 디트로이트 입국심사 방법(?)을 블로그에 적어본다.

 

 

 1. 입국서류 제출시 다함께 제출해라.

     - 여권, 입국서류(당연하겠죠?^^)

     - 귀국편이 포함된 항공티켓(e-ticket)

     - 미국에 있을동안 머물 호텔 바우쳐

 

     등 "나는 여기에 불법체류 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어야 한다.

 

 2. 영어는 잘 못하자.

     - 영어를 잘 하면 왠지 미국에서 돈 벌어먹을 것 같다.

       간단하게 단어위주 답변으로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3. 가급적 입국심사가 편한 공항을 이용하자.

     - 디트로이트는 입국심사가 빡세다.

       시카고, LA 등 큰 공항을 이용해서 경유해라.

     - 나는 작년에 자주 나가서 디트로이트로 한번 들어가면

       다음은 시카고를 경유해서 들어갔다.

 

 4. 절대 'Work'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마라

     - 취업비자 없이 미국에서 돈 벌어가는 모양을 보여주면 좋지않다.

       'Work'는 일한다는 것이므로 절대 'Work'라는 단어 사용은

       하지 말아야 한다.

 

 

* 주의 : 상기 사항은 절대 참고만 할 것.

           상기와 같이 해도 입국심사에서 빠구 당할 경우 책임지지 않음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습니다.

편한 마음먹고 입국심사에 임하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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