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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스마트폰 제조회사 샤오미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2분기 중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영원한 1위로 군림할 것 같던 삼성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선 것입니다.


불과 1분기까지만 해도 10.7%의 점유율로 18.3% 삼성, 11%의 레노버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었던 터라 앞으로 얼마나 더 점유율을 늘려갈지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4년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



샤오미는 너무도 유명하지만 100달러 수준의 가격에 훌륭한 펌웨어 SNS를 통한 판매 전략에 고가의 제품에 비해 모자라지 않은 하드웨어 스펙으로 무장하고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저가형이 레드미(Redmi)를 내놓은 것이 시장에 통하면서 시장점유율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샤오미의 약진도 약진이지만 레노보, 유롱, 화웨이의 약진 또한 눈여겨 볼 만 합니다.


레노보의 경우 삼성과 불과 20만대 차이이며, 유롱도 50만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3분기 실적에는 삼성이 더 아래에 위치할 것이 분명해 지고 있습니다.



랩탑으로 기술력을 키워온 레노보, 통신장비로 유명한 화웨이 카날리스의 자료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만만찮은 판매량으로 기타에 포함되어있을 ZTE까지... 중국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의 스펙이 평준화 되어 더이상 하드웨어만으로는 차별화 하기 어려운 요즘 편의성을 도와주는 S/W, 신흥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가격 등 삼성도 하루 빨리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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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판매량, 판매순위가 집계되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삼성과 애플이 부동의 1, 2위를 지켰지만 화웨이와 레노보를 필두로 한 중국업체들의 반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다른 가전들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평준화된 기술력에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한 중국업체들의 판매공세에 기존의 선두업체이 시장을 조금씩 빼앗기면서 2013년에는 화웨이가 약 5%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전체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위의 표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LG는 옵티머스G를 앞세워 2013년 스마트폰 판매순위 4위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최근 모토로라를 인수한 레노보에 밀려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화웨이도 OEM에서 자체생산 모델을 꾸준히 출시 자체상표 판매를 95%까지 늘린다는 계획으로 2014년에는 8천만대 판매를 계획하고 있고, 레노보 역시 모토로라를 인수하여 2014년 스마트폰 판매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삼성과 LG, 그리고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애플의 점유율 감소가 예상됩니다.


그런만큼 우리 기업들도 더욱 고삐를 바짝 죄고 2014년에 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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