눙이의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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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발효될 만큼 엄청 더운 오늘, 시원한 콩국수 한그릇이 생각납니다.


어릴 때 시골 큰집에서 직접 콩을 갈아 맛있는 콩국수를 내오면 맛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잘 안먹었는데... 크고나니 그 시원한 콩국수가 그리워지네요..^^


저는 어려서부터 소금을 넣어먹어온 터라 늘 소금을 넣는데 몇년 전 같이 일하던 차장님이 설탕을 넣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콩국수에 설탕을 넣으면 두유맛이 나고 잘 못먹는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은 콩국수에 설탕, 소금 어떤 것을 넣어드시는지요?


탕수육 부먹, 찌먹 못지 않은 갈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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