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연필 사건으로 본 부끄러운 자화상
화제 더하기/-사회2015. 2. 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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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 가보면 저런 모양의 몽당연필이 있습니다. 이 연필의 용도는 매장을 둘러보며 가구의 크기나 사고자 하는 물건들을 메모하라는 용도로 비치를 해놓는 것인데요.
이 연필과 관련해서 잠깐 소동이 있었습니다.
<출처 : 인사이트>
내용을 보면 한 고객이 비치되어있는 연필이 없어 직원에 물어보니 한국 고객들이 무더기로 연필을 가져가는 바람에 재고가 없으며 더이상 우리나라 이케아에는 연필을 비치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2년 쓸 분량을 한국에서는 50일만에 소진했다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인터넷 상에는 이케아서 연필을 무더기로 가져왔다는 내용을 자랑처럼 올려놓은 블로그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케아측에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일시적으로 재고가 떨어진 것이며 본사에 연필을 추가로 요청했다는 것이 이케아 측의 답변이었다고 합니다.
이케아 연필과 관련된 소동은 이렇게 정리되는 것 같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거리낌 없이 그것을 가져오는 행위는 일종의 절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 코스트코 양파사건도 그렇고...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라는 우리의 속담이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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