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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승, 하락과 무관하게 수익을 올리는 투자 전략을 채택한 '롱숏펀드'(long short fund)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롱숏펀드'란?


롱숏 전략이란 매수를 의미하는 롱 전략과 매도를 의미하는 숏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사서(Long) 보유하고 주가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주식은 공매도(Short) 했다가 주가가 떨어졌을 때 사서 되갚는 전략을 쓰는 펀드를 말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주가가 오르고 있지만 불과 몇개월 전만 하더라도

하락 추세에 널뛰기 장이었던터라 수익률은 좀 낮지만 안정적이라 많이 알려지고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롱숏펀드의 특징


일반적으로 주가의 움직임이 비슷한 두 종목을 이용하며, 시장 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므로 기대수익은 낮다고 합니다.


따라서 적은 비용으로 헤지펀드 효과를 누리기를 원하는 투자자나 주식 직접투자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롱숏펀드에는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 W', 마이다스거북이30증권자투자신탁 1(채권혼합)A, 미래에셋마켓헤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종류C-I, 한화스마트알파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종류C-i, 등이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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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검(Guar Gum)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물질입니다.


구아검은 콩과 구아(Cyamopsis tetragonolobus) 종자의 배유을 분쇄하여 얻어지거나 또는 이를 온수나 열수로 추출하여 얻어지는 것으로서 갈락토만난으로 구성된 다당류라고 정의되어 있는데...



주로 아이스크림의 안정제, 디저트의 보형제 등에 많이 사용하며, 그 외에 스프류, 소스 국물류, 면류, 식육제품류, 수산연제품류, 통조림류, 케이크믹스류, 버터믹스류, 절임류, 식이섬유 등에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구아검이 요즘 한참 화제가 되고 있는 셰일가스 채굴에 사용되는 것 알고 계셨나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점성이 높아 주로 식품 첨가제로 사용이 되어왔는데 셰일가스 채굴에 필요한 점도증가제로 사용을 하기 시작하면서 그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약 300만톤이 사용되었는데 그 중 80%가 셰일가스 채굴에 사용되었다고 하니 그 양이 어마어마 하죠?



덕분에 구아검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으며 식품업계에서는 대체제(검 계열의 겔화제)를 찾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올해는 생산량 증가와 식품업계의 사용량 감소로 인해 다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지만 이미 대체제를 찾은 식품업계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가격은 인도산은 Kg당 8000~9000원, 중국산은 약 7500원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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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서 기준 금리를 2.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5월 0.25% 인하한 이후 4개월째 동결인데

동결 사유는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전문 첨부합니다.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5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었고 유로지역에서는 경제활동이 부진에서 다소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신흥시장국에서는 국가별로 성장세가 차별화되는 움직임을 나타내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미국경제의 개선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규모 및 주요국 재정건전화 추진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 일부 신흥시장국의 금융불안,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성장의 하방위험으로 남아있다.
 
□ 국내경제를 보면, 수출과 소비가 개선되는 등 완만한 성장세가 지속되었다. 고용 면에서는 취업자수가 50세 이상 연령층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증가규모가 확대되었다. 앞으로 GDP갭은 상당기간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하겠으나 그 폭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 8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의 1.4%에서 1.3%로,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은 전월의 1.5%에서 1.3%로 소폭 낮아졌다.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무상보육 정책 등에 의한 하락 효과, 국제곡물가격 하향 안정세 등으로 당분간 낮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시장을 보면, 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 하락세를 이어갔고 지방에서는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전세가격은 수도권에서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며 지방에서도 오름세를 지속하였다.
 
□ 금융시장에서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일부 신흥시장국의 금융·외환시장 불안 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주가가 상승하였고 환율은 하락하였다. 장기시장금리는 비교적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하였다.
 

□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해외 위험요인의 전개 상황 및 영향에 깊이 유의하고 기준금리 인하 및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정부 경제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면서, 저성장 지속으로 성장잠재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되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이와 같은 발표로 볼 때 신흥시장 및 중동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와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의 결과에 따라 상황이 좀 바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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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급여명세서를 받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평소보다 꽤 많은 금액이 차감되고 나온건데요.

 

왜 그런지 인사팀에 물어보니

전년도 급여인상을 반영하여 건강보험료를 다시 책정하고

적게 낸 금액을 소급한 것이라고 하네요.

 

도대체 뭔 소리인지...-_-;;

 

그래서 찾아봤더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건보료 폭탄' 직장인 750만명 평균 25만원 더 낸다… "부글부글"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2011년 소득을 기준으로 2012년에 건료를 부과하고

2012년 실제 소득을 바탕으로

2013년 4월에 돌려받거나 더 납부하거나 한다는 것

 

즉, 2011년 대비 2012년 소득이 많아진 사람은 더 내고

소득이 줄어든 사람은 돌려받는겁니다.

 

 

올해부터 건강보험료가 1.6% 인상되었다는데

직장인들은 이래저래 죽을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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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양파를 참 많이 먹는다.

대부분의 음식에 양파를 썰어넣고

변변한 반찬이 없을때는

양파를 댕강 댕강 썰어서 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한다.

 

그. 런. 데

지난달이었나...

양파를 사려다 기겁을 했다.

 

이렇게 많이 올랐다니!!

 

일시적인 현상이겠거니... 하고

소량만 구매 후 얼마 뒤 또 가봤더니 가격이 여전하다...

 

홈플러스만 그런거겠지... 하고

(우리는 홈플러스 농산물은 신뢰하지 않는다. 품질도 가격도...)

우리 동네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싸게팔기로 소문난

이조마켓으로 갔는데 거기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오늘은 일도 한가하고 해서

우리동네만 그런가 하고 양파 가격을 한번 찾아봤다.

 

 

 

양파 소매가격을 보면

전년대비 150%, 평년대비 105% 올랐다.

정말 기겁할 노릇이다.

 

여느 농산물처럼 중간 유통상들만 폭리를 취한건가 싶어

도매가도 찾아보았다.

 

 

 

양파 도매가는 더하다.

전년대비 341%, 평년대비 209% 올랐다.

 

이렇게 가격이 오른 이유는

농림축산식품부曰

"2012년산 양파의 재고량 부족과 2013년산 햇양파 출하지연으로 예년에 비해 높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란다.

 

이를 바탕으로 대략적인 소매업체 매출이익을 추정해보았다.

 

 

 

비율로만 보면 전년 및 평년보다 이익율은 낮아졌지만

현금(Cash)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마진은 늘었다.

- 기타 제반비용을 다 넣어봐야 겠지만... 손해보는 장사는 절대 안하는...^^

 

이렇게 찾아본들 양파가격이 내리는 것도 아니고

나에게 득되는 것도 없지만

올라도 너~무 올라서 한번 찾아봤기에 결론은 없다.-_-;;

 

단, 이걸 찾다가 발견한 농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반가운 보도자료로 위안을 삼으며 마무리...

 

햇양파 본격 출하로, 양파가격 하락 전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2년산 양파의 재고량 부족과 2013년산 햇양파 출하지연으로 예년에 비해 높이 형성되어 있는 양파가격이 점차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제주, 고흥, 무안 등 남부지방에서 생산되는 2012년산 햇양파(조생종)는 작황이 좋은 편이며, 3월 27일부터 출하하기 시작하여 4월 10일 경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

 

* 조생종 양파 생산량(추정) : 132천톤(전년수준)
5월 중순 이후 생산되는 중·만생종 양파는 초기 작황이 다소 부진하였으나 최근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생산량은 전년보다 12만톤 많은 119만톤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추정) : (금년) 1,188천톤, (전년) 1,064천톤
양파 TRQ물량 71천톤(증량분 50천톤 포함)중 30천톤을 도입추진 중이며, 이 중 19천톤은 시중에 판매하였고, 나머지 11천톤을 4월중 도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 TRQ 기본물량 : (계획량) 21천톤 → (도입량) 19천톤 → (판매량) 19천톤
* TRQ 증량물량 : (계획량) 50천톤 → (낙찰물량) 11천톤, 4.20일한 도입
양파 TRQ 도입잔량 41천톤은 향후 양파 수급 및 가격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양파가격은 지난 3월 25일부터 재고양파 부족과 햇양파 출하지연으로 크게 상승한 바 있으나, 수입양파 공급확대와 햇양파 출하에 힘입어 4월 초부터 낮아지고 있다.

 

* 도매가격(가락시장, 상품) : (3.25) 2,364원/kg → (3.28) 2,833 → (3.30) 2,753 → (4.5) 2,412 → (4.10) 2,374

 

앞으로 4월 말까지 TRQ 낙찰물량(11천톤)이 도입·판매되고 햇양파가 보다 많이 출하되는 4월 중순 이후에는 양파가격이 하향 안정세로 유지될 전망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햇양파 작황 모니터링 및 생육촉진 지도를 위한 ‘현장기술 지원단’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에서도 햇양파 계통출하 확대 및 햇양파 할인판매(300톤)를 추진하여 서민물가 안정대책 추진에 동참할 계획이다.

 

* 농협중앙회 할인판매 계획 : ‘13.4.18∼4.27, 시중가격 대비 30% 이상 할인 판매

 

 

<출처 : 농축산식품부 보도자료(2013. 4. 12)

 

 * 양파 도소매가격 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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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서

6개월마다 세계 주요도시(131개)의 생활비 순위를 분석해서 발표하는데

올해에는 도쿄가 1위를 차지했네요.

- 일본하고는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된다는데 이런거는 지는게 좋아요..ㅋ

 

취리히는 작년에 1위었는데 무려 6계단 하락하며 올해 7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37위라는데 정말 의외의 순위네요.^^

(참고로 작년에는 27위 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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