눙이의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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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잘 느껴지지 않았던 부분인데

미국과 교류가 있는 업무를 하다보니

문득 음력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전 세계가 1월 1일을 새해로 맞이하며 축제의 장을 여는데

유독 우리나라와 중국만 음력설을 바탕으로

각각 설과 춘절이라는 이름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그래서 좀 뻘줌해 진 것은

바로 새해인사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미 2012년에서 2013년으로 넘어가는 1월 1일

지인들 및 거래처에

새해인사 카드를 보내고

메시지를 돌렸으며

12월 마지막 출근에서 대면인사를 나누었는데...

 

이미 한달 이상이 지난 오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인사를 하는 것은 부적절 한 것 같아

 

"즐거운 설 보내세요."

 

로 정정하여 인사를 하고 있다.

 

직장인으로써 1월 1일을 쉬고

또다시 긴~ 연휴를 보내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이렇게 두번의 설을 보내는 것은 분명 비 실용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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