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종산삼 21뿌리 발견, 천종산삼이란?

어제 뉴스에 벌초를 갔던 50대 남성이 무등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21뿌리를 캤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뿌리당 가격이 1천만원 내외로 총 1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수령은 30년~70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천종산삼은 심마니들도 발견하기가 힘들다고 하는 자연산의 좋은 산삼이라고 하는데... 벌초를 하러가다가 발견했다고 하니 정말 조상이 도왔나봅니다.

 

 

그렇다면 천종산삼이란 어떠한 산삼을 말하는 걸까요?

 

천종산삼이란 주로 한반도의 깊은 산속에서 자생하는 자연산 산삼을 말합니다. 천종(天種)이란 말 그대로 하늘에 의해 뿌려진 씨앗이라는 의미로, 하늘의 고귀한 신들이 먹는 신비한 산삼의 씨를 하늘의 새가 인간계에 옮겨 왔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것 같습니다.

 

의미만 들어도 매우 귀하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옛부터 매우 진귀하게 여겨졌다고 합니다.

 

이런 귀한 천종산삼을 캔 저 50대분이 부럽기도 하고 참 대단하게도 느껴집니다. 저는 산에서 발견해도 못알아 볼 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