눙이의 더하기

일본 초등학생 가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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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를 보다보니 새로운 등골브레이커로 등장한 것이 란도셀 가방이라고 하네요.


란도셀? 생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인데 도대체 어디서 등장해서 등골브레이커가 된 것인지 궁금해져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일본에서 란도세루라고 부르는 이 가방은 쉽게 이야기해서 '일본 초등학생들이 주로 메고 다니는 가방'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가방의 디자인을 보면 그냥 덮개가 있고 안은 넓게 되어있으며 수납공간이 다양해 편하기는 할 것 같은데

뉴스에서 보는 것과 같이 100만원 이상씩 주고 사야되나 싶은 그러한 가방입니다.



특정 브랜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저런 스타일의 가방을 통칭하는 것이며 란도세루라는 어원을 찾아보니 백팩을 뜻하는 네덜란드어 'ransel'에서 가져왔다고 하네요.



가격은 라쿠텐에서 찾아보니 천차만별인데

싼것(?)은 $100에서 비싼 것은 $500까지 있는데

뉴스처럼 $1000 짜리는 아직 못찾았습니다.

(사주는 어머니들은 어디서 찾으시는건지... 아니면 $500짜리가 우리나라 들어오면 $1000이 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란도셀의 등판이나 여러가지 편의사양들을 보면 오랜기간 거쳐오면서 아이들이 편하게 메고 다닐 수 있게 개선되고

일본 특유의 꼼꼼함으로 박음질 상태도 좋아 분명 좋은 제품이기는 하지만 저렇게 비싼 돈을 주고 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정 편한 가방을 메게 해주고 싶다면 구지 백만원짜리 보다는

십만원대의 란도셀을 사주면 되지 않을까요?


차이는 다른 것 보다 재질(가죽과 플라스틱 재질) 차이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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