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고속도로 휴게소_동해휴게소, 옥계휴게소

<동해휴게소>

요즘 동해로 출장을 자주 다니다 보니 처음으로 동해고속도로를 타 보았습니다.

그러다 멋드러진 휴게소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동해휴게소와 옥계휴게소입니다.

두 휴게소가 멋진 이유는 바로 바로 휴게소에서 바다가 보인다는 점.

<사진의 A지점이 동해휴게소, C지점이 옥계휴게소>

동해휴게소는 동해고속도로 남쪽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있고

옥계휴게소는 북쪽으로 올라오다 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옥계휴게소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

사진상으로 보면 왠지 옥계휴게소가 더 멋질 것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해휴게소에서 바라본 바다가 더 아름다웠습니다.

두 사진을 찍을 당시 하나는 비가 와서 뿌옇고, 하나는 완연한 가을 날씨 때문에 멋지게 나온 것 뿐입니다.

요즘은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생겨서 여름에 동해안을 가도

동해고속도로 탈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지극히 주관적인 생각...ㅋ)

올해 단풍구경을 간다던가 여름에 바닷가를 갈 때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 휴게소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바다가 보이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그냥 자그마한 고속도로 휴게소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