눙이의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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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맥주를 판다는

'만선호프'에 다녀왔다.

 

그 명성이 느껴질 정도로 저녁 9시 경 찾아간 만선호프는

평일(화요일)이었음에도 만선이었다.

 

대충 보이는 자리에 앉으니 인원수를 물어보고

시키지도 않은 맥주 500cc 두 잔을 가져온다..^^

- 인원수에 맞는 맥주는 필수!!

 

 

 

그리고 만선호프에서 맥주와 Set라 불리우는

한마리 1000원짜리 노가리는 시켰다.

 

이것또한 노가리 주세요~ 하면

인원수에 맞게 구워서 가져다준다.

 

노가리는 정말 맛있는데

특히 저 고추장. 엄청 매콤하면서 오묘한 끌림이 있다..^^

 

 

 

노가리를 먹고나니

입이 심심해져...

 

만선호프에서 가장 비싼 안주 '골뱅이'를 시켰다.

 

 

 

안주들은 주문하면 한 5분만에 후딱! 나와버리는데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만들어내는지... 놀라울 따름.

 

골뱅이도 엄청 맛난다!!

 

 

 

계산하면서 찍은 맥주따르는 바, 500cc 잔들이 그득하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서늘하니 산책하기 좋은데

연인, 부부, 가족단위로 청계천에 나와 바람도 쐬고

바로 옆의 만선호프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위치 : 서울시 중구 을지로 3가 95

          (3호선 을지로 3가역 4번출구 골목)

 

 

* 가게 전체가 오픈이라 아이들과 함께해도 정말 좋을 것 같다.

  나고 곧 따님 데리고 고고싱~^^

 

 

 

<요건 찌그러진 공유 얼굴이 웃겨서 찍은 보너스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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