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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척추동물입니다. 뼈를 중심으로 우리는 몸을 지지하고 움직일수가 있습니다. 또한 외부의 충격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당장에 무릎이나 어깨 등 관절부위의 통증이 오기 시작하면 생활이 불편해짐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통증들을 당연히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해서 그냥 흘려보내기 쉬운데요. 뼈에 관한 여러 질병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것 중에 골괴사증이라는 질병이 있습니다.

 


■ 골괴사증의 원인

골괴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혈액 공급이 차단되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혈액의 공급이 차단되며 그로인해 골세포의 괴사가 일어나고, 결국 관절의 파괴로 괄절염으로 진행하게 되는 병입니다.
혈류 공급을 부족하게 하는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골괴사증을 유발하는 몇가지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고관절 탈구나 골절 등의 외상이나 알코올 과다복용으로 인한 동맥경화 유발
- 스테로이드의 장기간 사용(스테로이드가 골괴사를 유발하는 정확인 기전은 확인할 수 없으나 연관은 있다고 합니다.)
- 기타 잠수병, 골수증식성 질환, 동맥 색전 등 내과적인 질환들

 



■ 골괴사의 증상

골괴사는 통상적으로 단계적으로 진행을 하게 되는데 첫 증상은 사타구나와 엉덩이에서 묵직한 통증이 발생하며 더 진행하게 되면 아픈 엉덩이쪽으로 서 있거나 무게를 버티는 것이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고관절을 움직이며 통증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는 수개월에서 수년에 이르도록 장기간에 걸쳐 발생을 하는데 어느 질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조기 치료를 받을 경우 예후가 좋으니 조기진단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골괴사의 검사

어떤 동작에서 통증이 있는지 검사를 하게 되며, 엑스레이와 MRI등을 통한 방사선 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게 됩니다.


■ 골괴사의 치료

약물등을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는 통증을 줄이고 병의 진행을 늦출 수는 있지만 골괴사는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수술은 중심부 감압술(뼈에 드릴을 이용해서 구멍을 뚫어 뼈의 압력을 낮추고 새로운 혈관을 생성시켜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 혈관 부착 비골 이식술(혈액 공급이 되고 있는 비골의 골 일부를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 고관절 전치환술(골괴사가 이미 진행되어 골두 붕괴가 되어버린 상태에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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