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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도 덥고 맛있는게 땡기던 중

아내와 마음이 통했을까?

 

"냉면이 먹고 싶다."

 

라는 의견 일치를 보았다.

 

일반적으로 내가 먹고 싶은게 있으면 아내는 안땡기고

아내가 먹고 싶은게 있으면 내가 안땡기는데...

 

때이른 더위 때문인지 둘 다 냉면이 땡겼더랬다.

(하긴 얼마 전 내가 떡볶이를 먹고 싶어서 버무리 떡볶이를 찾았을 때부터 아내는 곰보냉면이 먹고싶다고 했었다.) 

 

아내가 먹고 싶다는 곰보냉면(의정부 사람은 대부분 알고 있는 제일시장에 위치한 냉면 맛집)은 늦은 저녁 거리가 있어

집에서 가까운 전주 칡 냉면으로 장소를 결정했다.

 

이 전주 칡 냉면 또한 곰보냉면 만큼은 아니더라도

지극히 내 기준에서 봤을 때

- 제일시장 곰보냉면

- 신시가지 유천냉면(의정부 예술의 전당 앞)

과 함께 의정부 3대 냉면 맛집으로 꼽아도 전혀 서운하지 않을 맛이다.

 

* 어머니의 소식통에 의하면 유천냉면은 사장이 바뀌어서 맛이 변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확인은 못해봤다.

 

아무튼 그렇게 전주 칡 냉면에 방문 맛난 냉면을 먹었다

 

 

<메뉴, 잘 보면 가격이 보인다>

 

그런데 냉면 한 그릇에 7,000원 냉면 가격이 많이 올랐다.

그러고보니 냉면을 오랫동안 안먹었었다.

 

 

<아내님의 비빔냉면, 양배추를 잔뜩 얹어준다. 더 달라면 더준다>

 

아내는 냉면에 육수를 조금 넣고 겨자도 약간 넣어 먹었는데

차암~ 맛있었단다.

 

 

<내가 먹은 물냉, 시원함이 조금 아쉬웠다>

 

나는 물냉을 시켜먹었다.

기본적으로 다대기가 들어가 있어

식초와 겨자를 잘 배합해서 먹으면 된다.

 

사진으로 보면 냉면육수가 살짝 얼어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리 시원하지가 않았다.

 

하지만 그것만 살짝 아쉬울 뿐 맛은 여전히 좋았다.^^

 

 

 

* 위치는 의정부 성모병원 근처

  금오동 벽산블루밍 아파트 후문 앞에 위치하고 있다.

   - 주소 :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117-11

   - 전화 : 031-846-4354(배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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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병문안을 가느라 저녁을 못챙겨 먹어서

느즈막히 방문한 버무리 떡볶이.

 

지역 카페에서 워낙 난리들이라

떡볶이를 좋아하는 아내님과 함께 꼭 방문하고 싶었던지라

늦었지만 의정부 시내로 고고싱~!!

 

생각보다 가게 안이 넓고 여유로웠다.

(안타깝게도 가게 안 전경사진은 다른이들 얼굴이 나올까

 못찍음... 소심 소심)

 

자리에 앉으니 여느 분식집처럼 테이블에 메뉴가 있고

직접 먹고싶은 것을 체크해서 전달하면 된다.

 

 

 

우리는

떡볶이(순한맛), 튀김, 순대, 쫄면을 시켜서 먹었는데...

(쫄면은 의정부에서 아마도 가장 맛있을거라고 벽에 자랑을 해놓았다.ㅋㅋㅋ)

 

 

 

요렇게 한 접시에 담아다 준다.

(다른 분식집에 비해 나오는데 시간은 좀 걸렸다.)

 

 

 

요거이 쫄면.

 

여기서 대망의 맛 평가!!

 

- 떡볶이 : 순한 맛을 시켜서 맵지는 않은데...

               차암 맛있음.()

- 순대 : 약간 비린 맛이 나는 듯 별로()

- 튀김 : 맛있음()

- 쫄면 : 우리만두와 삐까삐까()

- 어묵국물 : 중간() 

 

 

 

캐릭터는 달팽이인데... 왜 달팽이인지는 아직도 의문...ㅋ

 

 

위치는 의정부 국도극장(아직 있나?) 들어가는 골목에 있음

 

 

결론은

떡볶이, 쫄면 맛있음. 순대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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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내님, 따님과 함께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는 재미있다고 소문난 '크루즈 패밀리'

 

영화의 내용은

원시시대, 갖가지 위험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원주민 가족(크루즈 패밀리)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크루즈 가족의 리더 '그루그'의 보수적인 생활 방식 때문인데요.

 

선조들의 지혜를 따라 절대 안전지대인 '동굴'에서만 생활하는 것은 기본, 선조들이 하지 말라는 것은 '절대'하지 않는 생활방식을 고수하고 가족들에도 그것을 강요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렇게만 살아서는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어렵겠죠?^^

 

 

 

 

크루즈 패밀리에는

아버지의 생활방식만을 따를 수 없는 '이프'라는 큰 딸이 있습니다.

 

호기심 많고 용감하고 모험심 강한 큰 딸 '이프'덕분에

아이디어가 넘치는 '가이'를 만나게 되고...

 

 

 

 

땅이 갈라지고 용암이 솟구치는 대륙이동으로 인해

평생을 살아온 보금자리인 '동굴'이 무너져버리자

 

'가이'를 따라 살아남아 새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게 됩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유머와 감동을 섞어

아바타를 연상케하는 '환상의 숲'에서 펼쳐지는데요...

 

 

 

 

 

옛날 방식만을 고수하는 아버지 '그루그'와

아이디어 넘치는 신남성 '가이', 점점 아버지보다 '가이'를 신뢰해가는 가족들...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부성애가...

 

가슴 한켠을 쎄~~~ 하게 만드는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신나고 재미있는 영화,

온 가족이 함께 보시기를 강추 드리는 영화입니다..^^

 

 

 

*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크루즈 패밀리' 페이스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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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오랫만에 등기를 보낼 일이 있어서

우체국을 방문했는데, 철문이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금융업무는 평일만 했어도

우편업무는 토요일에도 영업했었는데... 대략 난감했습니다.

 

저와 같이 아직 우체국 우편 업무가 토요일까지 한다고 생각해서 낭패를 당하시는 분이 없도록 공유합니다.

 

[우체국 업무시간]

 

우편업무 : (평일)09:00~18:00

금융업무 : (평일)09:00~16:30

 

 

우체국도 주 5일입니다.

토요일은 우편도 금융도 업무를 보지 않습니다.

 

참고하시어 당황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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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Hancock Tower에서 바라본 시카고 야경>

 

작년 2월 미국 출장 중

시카고에 있는 창고에 볼 일이 있어서 방문,

 

오후에 업무를 마치고 저녁~익일 오전까지 시카고 시내 관광을 했다.

 

짧은 시간동안 시카고를 보기가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부지런히 움직여서 여기저기 볼 것은 다 찾아봤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 때 찍은 사진들을 시카고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공유...

 

 

1. 존 핸콕 타워 전망대(John Hancock Tower)


 

원래 안개가 많아 야경을 보기 힘들다는데

(밤에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아 건물 옥상을 구름이 덮는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는 안개가 없었다.

- 나중에 서서히 몰려옴..^^

 

 

<입구, 파킹 안내 표지>

 

<입구, 건물명>

 

<입구에 있는 조형물>

 

<입구>

 

<전망대>

 

2. 시카고 시내 - 밤


 

다른 거 없이

밤 거리를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볼거리 많고 즐겁다.

 

<시내의 모 건물, 경관조명이 잘 되어있다>

 

 

<애플샵>

 

<노드스톰 백화점, 들어갈 엄두가..ㅋ>

 

<너무도 유명한 먼로상>

 

 

 

3. 밀레니엄 파크(Millennium Park)


 

정말 큰 공원, 저 금속 조형물이 사진으로는 그냥 그래보이지만

막상 보면 이것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거대하다.

 

 

 

 

 

 

 

4. 시카고 자연사 박물관(The Field Museum)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의 박물관.

제대로 보려면 하루를 온전히 쏟아야 할 것 같다.

 

실제 여러가지 동물 박제들이 많으며

아이들이 만져보고 느낄수 있도록 별도로 만들어 놓은 박제도 많다.

 

이런 환경에서 큰 아이들과 경쟁을 하니

우리나라 아이들이 창의력에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었다.

 

시카고 쉐드수족관(Shedd Aquarium)과 바로 옆에 있는데

시간 관계상 둘 중 자연사 박물관을 선택했다.

- 내 생각에는 둘 중 선택한다면 쉐드수족관을 추천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걸 보는게 죽어있는 걸 보는 것보다 나은듯)

   

 

<입장시 손등에 도장을 찍어준다>

 

<티라노사우르스>

 

<내부 전경>

 

<매머드>

 

<뭐 이런데도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5. 시카고 시내 - 낮


 

 

 

 

 

 

<존 핸콕 타워와 견줄만한 전망대

스카이덱(SKYDECK) 둘 중 한군데에서 야경을 보면 됨>

 

<우체국이었던 것으로 기억>

 

 

 

<시카고를 떠나며 사진 한장. 저렇게 자주 흐리단다>

나름 하루(저녁~오전) 동안 본 것 치고는 많이 본...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가 만만치 않으므로 비추

(물론 돈이 많다면야...-_-;;)

 

욕심 부리면 걸어서도 다 볼 수 있으니

두런 두런 둘러보며 여행하는 것도 강추 합니다.

(단, 박물관과 수족관은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음)

 

네이비 피어(Navy Pier)도 갔으나 밤에 가서

다 문닫은 뒤라... 못올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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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되면 항상 하는 고민

선생님 선물을 뭘 해드리지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분들이 있을 것 같아 포스팅해봅니다.

 

우선 저같은 경우 여태까지 해온 선물은 이렇습니다.

 

 

1. 백화점 상품권

 


    이건 아이에게 조금 더 관심이 필요할 경우

    원에서 무슨 문제가 있다고 생각될 경우 드렸었어요.

 

    나름 전략은 다들 비슷비슷한 선물을 드리니

    큰 거 한방으로 우리 아이에게 관심히 확~!! 쏠리게 하자.

 

    주변의 지인분도 써봤더니 효과가 좋다고 하셔서...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늘 잘 해주셔서...

 

 

2. 화장품 - 키엘 수분크림, 록시땅 세트(핸드크림 포함)

 


 

    작년, 제작년 해외 출장이 잦아서

    스승의 날이나 명절이 출장 일정과 큰 차이가 없으면

    면세점에서 미리 구입해서 가지고 있다가

    예쁘게 포장해서 드렸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선생님 선물로 딱! 인 것 같습니다.

 

 

3. 기프티콘(아웃백 외식권 또는 케익)

 


 

    선생님들께 선물 드릴 때 눈치가 보이는데

    눈치 안보고 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구지 스승의 날이 아니더라도

    커피 교환권 같은 건

    아이들 발표회나 감사할 일이 있을 때

    활용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스승의 날 선물 검색하다 발견한

스승의 날 선물 Best 5 입니다.

 

 

 

1. 핸드크림이나 립글로스 등 부담없는 화장품

2. 과자나 차

3. 덧버선, 앞치마 등

    어린이집(유치원)에서 필요한 물품

4. 기프티콘

5. 선생님께 필요한 물건

    (머리핀, 상품권, 비타민, 우산 등)

 

  

반면 어느 육아카페에서 보니 이런 글도 있더군요.

 

주변지인들이 얼집쌤.유치원쌤이 좀 계시는데 바디용품은 정말 싫다는군요ㅠㅠ
젤루 많이 주신데요ㅋㅋㅋ취향상관이 편하게 할수있어 그런가봐요^^
그래서 저두 간식거리로 주로 드렸답니다ㅋ
핸폰으로 별다방기프트도 해드렸는데 좋아하시던데요ㅋㅋ
지금은 금값이 부담스러워 무리지만
전엔 작고 특이한귀고리도 좋아하시드라구요ㅋㅋ뵐때 착용하고 계시니 더좋고ㅋㅋ
뇌물을 떠나 감사한마음으로 전 월반전에 드렸어요ㅋㅋ

 

해결책은 드린거 없지만...

참고하셔서 좋은 선물 고르는데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고민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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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맥주를 판다는

'만선호프'에 다녀왔다.

 

그 명성이 느껴질 정도로 저녁 9시 경 찾아간 만선호프는

평일(화요일)이었음에도 만선이었다.

 

대충 보이는 자리에 앉으니 인원수를 물어보고

시키지도 않은 맥주 500cc 두 잔을 가져온다..^^

- 인원수에 맞는 맥주는 필수!!

 

 

 

그리고 만선호프에서 맥주와 Set라 불리우는

한마리 1000원짜리 노가리는 시켰다.

 

이것또한 노가리 주세요~ 하면

인원수에 맞게 구워서 가져다준다.

 

노가리는 정말 맛있는데

특히 저 고추장. 엄청 매콤하면서 오묘한 끌림이 있다..^^

 

 

 

노가리를 먹고나니

입이 심심해져...

 

만선호프에서 가장 비싼 안주 '골뱅이'를 시켰다.

 

 

 

안주들은 주문하면 한 5분만에 후딱! 나와버리는데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만들어내는지... 놀라울 따름.

 

골뱅이도 엄청 맛난다!!

 

 

 

계산하면서 찍은 맥주따르는 바, 500cc 잔들이 그득하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서늘하니 산책하기 좋은데

연인, 부부, 가족단위로 청계천에 나와 바람도 쐬고

바로 옆의 만선호프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위치 : 서울시 중구 을지로 3가 95

          (3호선 을지로 3가역 4번출구 골목)

 

 

* 가게 전체가 오픈이라 아이들과 함께해도 정말 좋을 것 같다.

  나고 곧 따님 데리고 고고싱~^^

 

 

 

<요건 찌그러진 공유 얼굴이 웃겨서 찍은 보너스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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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친구네 가족과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에 갔다가...

완전한 추위로 빨리 마감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찾은

영종도 맛집 '황해 해물칼국수'

 

유명한 맛집답게

번호표를 받고 약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입장 가능하다.

-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대기번호 85번.

 

 

 

아이들고 있고 해서

테이블을 두개 잡고 하나는 2인분, 하나는 3인분 나눠 시켰는데

이 것이 2인분...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다.

-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세명 모두 그릇에 덜고 난 상태

 

 

 

가리비에 새우에 북어(황태인지도...)에 바지락에...

해물이 그득~ 하다...^^

 

영종도 찾아가시는 분들에 강추!! 음식점이다.

 

* 팁을 드리자면 2호점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야 하는데...

  주말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옆의 수협을 활용하는 것도 편법.

  (단, 수협 주차해서 만약 불이익을 받게되도 책임 안짐)

 

* 주소 : 인천시 중구 덕교동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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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집 전경>

 

종로에 있는 고창집에 다녀왔습니다.

 

친구들 모임을 하면 늘 종로에서 해왔는데

항상 1호선 대로변 주변에서 만나왔던지라...

이런 곳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지인분 사무실이 이쪽 주변이라

지인분도 오며가며 보기만 해왔던 곳인데

항상 사람이 많아 한번쯤 가보고 싶으셨다고 해서

찾아간 그곳 바로 고창집.

 

딱 들어서면(길에 테이블 깔고 먹는 곳이라 들어선다고 하기도 뭐하지만..^^)

주인 아주머니가 몇명이냐고 친절히 반말로 묻는다...

- 지인분은 40대 중반이다...-_-;;

 

"몇명이야?"

"두명이요~^^"

"많기도 하다, 여기 앉어 비올지도 모르니까..."

 

그러면서 자리를 안내한 곳은 천막 끝단.

비가오면 한쪽팔은 고스란히 젖을 것 같다..ㅋㅋㅋ

 

<메뉴판 : 사람을 피해 찍으려니 선명하지는 않다>

 

주문을 하려고 "사장님~" 부르니

불피우려면 시간이 걸리니 기다리란다.

 

그렇게 조금 기다리니

 

"뭐 시키게?" 역시 반말...ㅋㅋㅋ

"처음와서 그런데 뭐 시켜야 해요?"

"우리집은 갈메기살 많이 먹어..."

"2개 시키려면 갈메기살하고 뭐 먹어야 해요?"

 

그렇게 두번째 질문을 던지는 순간

볼일을 보러 휘리릭 사라지신다...ㅋㅋㅋ

 

잠시후 오셔서는

 

"항정살하고 막창중에 먹어봐, 2개 시키면 그렇게 많이 먹더라고..."

 

그래서 우리는 막창과 갈메기살을 시켰다.

 

 

<막창과 갈메기살>

 

잠시 후 불을 넣고 이렇게 한상 차려주신다.

 

양쪽에 불이 있으니

어느 정도 익으면 고기를 가운데로 놓으라는 친절한 설명을 반말로 해주시고...

추가로 한마디 더 하신다.

 

"껍데기 먹고싶으면 이야기 해~ 갖다줄게"

 

실제로 한참 먹고 있으니

달라고 이야기도 안했는데

마약 거래하듯 지나가시다 껍데기를 슬쩍 꺼내 고기 접시에

껍데기 두점을 툭! 던져놓고 가신다..ㅋㅋㅋ

 

고기 맛도 좋고

주인 아주머니 인심도 좋다.

 

모든 말이 반말인데,

아주머니의 미소와 함께하니 정겹고 더욱 기분 좋다.

 

추가로 소갈비살도 먹었는데...

쳐묵 쳐묵하느라 사진은 없음.^^

 

정겨운 분위기에서 좋은 사람들과 소주한잔 나누기 좋은 곳

바로 고창집.

 

종로 고깃집 찾아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볼만한 곳

 

 

찾아가는 길 : 종로 3가역 6번 출구 나오면 고깃골목 있고

                 고깃골목 따라가다보면

                 아래의 사진과 같은 곳이 보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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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따님과 함께

베란다에 고추 4주, 토마토 3주를 심었습니다.

 

* 모종 세는 단위를 잘 몰라서 찾아보니 '주'라고 한다네요..

 

제작년에 심을 때는

'산에서 흙을 퍼다 심으면 거름이 풍부해서 잘 자라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거름도 안주고 심어놨더니

키만 쑥쑥 자라고 과실이 잘 안열렸었습니다.

 

고추 6주, 토마토 3주를 심었는데

고추, 토마토 각각 3~4개 따먹고 농사(?)를 망쳤었던지라...

게다가 고추도 엄청 매움

 

이번에는 어머니의 텃밭에서

퇴비와 잘 배합된 흙도 퍼오고 비료도 얻어와서 잘 심어두었습니다.

 

어머니께서 화분크기를 보시더니

'동네 다른집 보니까 뿌리가 잘 뻗도록 간격을 넓게 심더라

 화분 하나에 두개씩만 심어라'

라고 하셔서 양쪽 끝으로 두개를 심었습니다.

 

토마토는 3주 단위로 팔아서 어쩔수 없이 3주를 심었습니다.

 

 

[ 여기서 본격 고추모종 심는 법 ]

 

1. 고추모종을 구입합니다.

    - 참고 : 저는 4주에 1,000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토마토는 3주에 1,000원)

 

2. 화분에 퇴비가 잘 섞인 흙을 담습니다.

 

3. 간격을 두고 고추모종을 심습니다.

    (1)먼저 심을 자리를 잘 팝니다.

    (2)고추 모종을 넣고 흙을 덮기 전에

        모종을 넣은 구덩이에 물을 많이 줍니다.

    (3)그리고 흙을 덮습니다.

 

     * 흙을 덮고 물을 주는 것보다 잘 자란다는

       우리 어머니 노하우..^^

 

4. 모종과 모종사이에 구덩이를 약간 파고

    어른 손으로 한줌 정도의 비료를 넣고

    마찬가지로 물을 준 후 흙을 덮습니다.

 

    * 주의 : 비료가 고추 뿌리에 닿으면

                고추가 죽는다고 합니다.

                (우리 어머니 노하우)

 

5. 고추가 어느정도 크면 지지대를 세워줍니다.

 

 

몇주 안되지만 올 가을 내가 키운 완전 유기농 고추를 따서

고추장에 찍어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뿌듯하네요.

 

잘 키워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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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사진을 정리하다 발견한 사진 - 상자의 사진 잘 봐두세요.

 

2011년 상하이모터쇼를 구경하다가

부장님과 함께 1층 맥도널드에서 사먹은

 

그릴드치킨샌드위치+맥너겟+콜라 세트메뉴

 

이미 너무 오래전이라 셋트 이름은 까먹었는데

같은 세트를 잔뜩 포장해 놓고 막 팔고 있던 그 세트

(기억에 다른 제품은 팔지 않았던 것 같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사진으로 담아놨던거

올려봅니다.

 

 

<고기는 그렇다 치고... 사진 속 채소는 어디에>

 

<이건 맥너겟 포장>

 

<요건 좀 괜찮아 보이지만 텁텁해서 먹을수가 없다

- 닭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상하이 모터쇼 가시는 분들 주의해서 구입하세요.

 

우리는 모터쇼장 길가의 맥도널드에서 사먹었는데

건물 안의 맥도널드에서 먹은 사람들은 괜찮았다고 하니...

 

아직까지 저럴지는 모르겠지만

2014년 상하이모터쇼 가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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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는 근로자의 날이 되면

매년 공지를 통해 '쉬는 날'임을 알려주었는데
올해는 공지를 안해주네요.

 

분위기를 보니

"매년 쉬었으니 올해는 공지를 안할 뿐 쉬는 날이다."

라는 분위기...ㅋㅋㅋ

 

그 분위기에 묻어 올해도 쉬어보렵니다..-_-;;

 

 

 

일기예보에 '빗방울'이 들어있지만
자알 한번 놀아보렵니다..^^

 

목요일 출근했는데 책상이 사라져있거나 하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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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원內 세월랑>

 

"한국 사람들은 시간이 사람의 감성과 만날 때

그것을 세월이라고 불러왔습니다.

세월이란 그냥 시간이 아니라

그 안에 사람의 감성과 추억이 담긴 특별한 시간인 것이지요"

 

- 세월랑 소개글 中

 

 

주말을 맞아 아내, 따님과 함께

오랫만에 근교 나들이를 다녀왔다.

 

장소는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산사원

 

봄 날씨가 너무 좋아

햇볕도 쐬고 상쾌한 공기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정했다.

 

산사원은 술을 담그는 외부 넓은 마당과

술에 관한 모든 것(오래된 물건, 담그는 법, 지역별 전통주, 시음 등)이 전시된

전통술 박물관 두 곳으로 구성되어있다.

 

■ 여기가 전통주 박물관

   : 사진 외에도 시음장소, 전통주 제조방법 등 볼거리가 많다.

 

<풍류, 물, 정성 등 전통주와 단어를 연결지어 전시해 놓은 공간>

 

<전통주를 만드는 여러가지 원료>

 

<지역별 전통주 전시>

 

 

■ 술이 익어가는 공간

    : 저 뒤로 보이는 항아리에 모두 술이 담겨 익어가고 있다.

     각각에 담근 날짜가 적혀있고 술내음이 가득하다~^^ 

 

<세월랑 내부>

 

요즘 같이 봄볕이 따스한 계절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나들이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

 

박물관 입장료는 2,000원인데

입장료를 내면

전통 술잔 2개와 미니어처 대포 1개를 주고

여러가지 배상면주가의 술을 마음껏 시음할 수 있으니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512번지 / 031-531-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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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휴대폰 마일리지 보상처리과라는데서 전화를 받았다.

예전에도 한번 받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그때는 안한다고 하고 끊은 것 같다.

 

하지만 오늘은 기분도 꿀꿀하고, 한가해서 맞장을 떠주었다.

(사실 스팸인지 긴가민가 했는데 때마침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래는 통화 내용

 

 

 (내 말투는 모두 퉁명스러운 말투였으며

그놈또한 서비스 정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말투였다.)

 

그놈 : 눙이 고객님이시죠? 여기는 휴대폰 마일리지 보상처리과입니다.

눙이 : 네

그놈 : 고객님께서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10만점이 있어...

눙이 : (말 끊고)KT에서 전화주신거에요?

그놈 : 아니요 여기는 휴대폰 마일리지 보상처리과입니다.

눙이 : 그럼 KT에서 외주를 받아서 전화하시는거에요?

그놈 : 아니요 여기는 SK, KT, LG 모든 마일리지를 처리하는 보상처리과입니다.

 

- 내 생각 : 이놈들이 피해자들의 연락처와 이름은 알지만 통신사까지는 모르는 것 같다.

 

눙이 : 그러면 통신 3사에서 외주를 받아서 마일리지를 처리하는거에요?

그놈 : (말귀를 못알아먹는다.)아니요 여기는 SK, KT, LG 모든 마일리지를 처리하는 보상 처리과입니다.

눙이 : 그러니까 KT에서 정식 외주를 받아서 하는거냐고요..

그놈 : (또 반복)여기는 SK, KT, LG 모든 마일리지를 처리하는 보상 처리과입니다.

눙이 : 그럼 통신 3사에서 정식으로 외주를 받아서 대행하는거에요?

그놈 : (이제야 말귀를 알아먹음)네, 그러니까 고객님 이름하고 연락처를 알죠.

눙이 : (내 연락처는 정보유출로 4천만 중국동포가 알고있을거다..-_-;;)

그럼 제가 KT 가입할 때 정보 위탁처리 승인한거에요?

그놈 : 그렇죠 고객님.

눙이 : 그래서요?

그놈 : (비웃는건지... 낚였다 생각하는건지...)

네, 고객님께서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10만점이 있어서 무료통화 600분으로 전환해드리겠습니다.

눙이 : 그래요?

그놈 : 네 고객님, 원치 않으시면 그냥 소멸시켜드리고요...

눙이 : 그럼 114 대표전화에서도 처리 되는거에요?

그놈 : 네.

눙이 : 알았어요 114에서 할게요.

그놈 : (전화끊음)

 

이 전화 후 114에 전화해서 확인하니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거니와

본사에서 나에게 전화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있는지도 확인해봐줬지만

그런거 당연히 없었다.

 

말 그대로 보이스피싱일 뿐...

 

검색을 해보니 일부에 무료통화 전환해주면서 별도 결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절대 속지말자!!

 

휴대폰 마일리지 보상처리과 따위는 없으며

그런 혜택을 준다면 114에서도 처리될테니... 114를 통하자.

 

속지말자 보이스피싱

다시보자 보이스피싱

 

참고로 나에게 온 번호는 02-542-5978 이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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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맘의 불량육아'라는 책을 읽고

아내님께서 아이에게 독서습관을 들여주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시고

회전책장을 사겠다고 여러가지 회전책장을 찾아보았다.

 

모 브랜드는 너무너무 비싸고(100만원이 넘었지 아마...-_-;;)

모 브랜드는 가격차이는 얼마 나지 않지만 너무 허접해보여

(관계자님께 죄송하지만 여긴 내 블로그니까 내 생각대로...)

 

결국은 책에서 나온 '티오비보B 5단'으로 결정.

 

막상 조립설명서를 보니

이건 설명서라기 보다는 거의 협박수준...

 

- 본드를 덜 붙이면 사용 중 긴 판이 옆으로 쓰러짐

- 5개의 선반 중 고정선반인 중간선반을 잘못 끼우면 4단으로 써야 함

 

등등...

 

거의 쫄아서 본드 듬뿍 바르고 조심스럽게 조립.

 

생각보다 단단하게 조립된 것 같다.

 

새로 구입하는 분들을 위해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면

 

1. 5단으로 사용하려면 작은 책만 꽂아야 함

   요술항아리 전래동화 크기의 책을 꽂으려면 4단으로 써야 함

   -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우리는 4단으로 조립.

 

2. 설명서 보고 차근차근 조립하면 쫄지 않아도 됨.

   주요 협박은 본드 듬뿍!!^^

 

3. 책을 많이 꽂으면 돌리는게 좀 뻑뻑함

   크게 무리있는 수준은 아님

 

생각보다 크기가 작다는 것 빼고는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 참고로 구입처는

   - 네이버 '[심플맘]인문학 육아 카페' 인데

     정기적으로 할인을 하는 것 같습니다.

     (http://cafe.naver.com/simplemom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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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크로스마일(Crossmile)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마일리지활용을 고민하던 1~2년 전 쯤 알게되었는데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마일리지를 이용한 가족여행을 계획하면서

마일리지가 절실해져

 

-동남아 1인 4만 마일인데 현재 보유 6만6천마일..

  아이를 제외하고 2인을 마일리지 대체하려해도 1만 4천마일 부족.

  당분간 출장계획도 없고...-_-;;

 

다시 알아보니

무심코 지나쳤던

1500원당 1.8마일이라는 어마어마한 적립율이 눈에 들어와

당장 신청했습니다.

 

- 오늘부터 주사용카드는 이거다!!

 

 

 카드의 혜택 

 

1. 높은 마일리지 적립

 

 

 

위에서도 이야기한 것과 같이

1,500원당 1.8마일이라는 어마어마한 마일리지 적립이 강점

 

* 저는 주 이용항공사가 대한항공이라 대한항공형으로 신청했는데

  아시아나는 1,500원당 2.4마일로 더 놀랍습니다..^^

 

* 다른 국적항공사로도 전환 가능하니 잘 이용하면 여행지마다 선택 사용가능합니다.

 

 

2. 마일리지 땡겨쓰기(Clossmile Save Program)

 

일반 카드들 세이브 서비스 처럼

마일리지를 미리 땡겨쓰고 사용하며 갚을 수 있습니다.

 

1만마일은 18개월, 2만마일은 24개월동안 갚으면 되니 참 좋죠?

 

저처럼 특정 여행지를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갈 때

아쉬운 분들에게는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3. 인천공항 식당 무료이용

 

 

인천공항에 있는 워커힐호텔 레스토랑이 월 1회, 연 12회 무료이용 가능합니다.

- 이것 때문에 인천공항 놀러가는 사람도 있다더군요... 저는 톨비가 후덜덜해서 일부러 가지는 못할 듯... PASS~

 

 

4.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해외여행객들의 로망 라운지,

인천공항 HUB라운지와 MATINA라운지도 연 2회 무료이용 가능합니다..^^

 

 

5. 스타벅스 브런치, CGV콤보 무료

 

 

요것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브런치와 CGV콤보가 월 1회, 연 12회 무료입니다.

 

6. 기타

 

이외에도 인천공항 발렛파킹 무료(주차비는 유료),

인천공항 리무진, 전철 무료

각종 호텔 발렛파킹 무료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네요.

 

7. 유일한 단점 : 연회비 2만원

 

외환크로스마일 카드를 주사용카드로

1년만 꾸준히 사용하면

이듬해 가족 제주도 여행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거 생각하면 연회비 2만원은 무시해도 되겠죠?^^

 

 

 

내년도, 빠르면 올 가을

마일리지 이용 괌 여행을 목표로

부지런히 마일리지 적립 예정입니다.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쯤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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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 딸 돌잔치에서

돌잡이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천호 흑마늘진액100 오리지널

이거 열심히 먹고 사람되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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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장재를 판매하다보니

미국 출장은 늘 디트로이트(정확히 말하면 바로 옆 사우스필드)였다.

 

넉넉치 않은 우리 회사 재정상,

$100 수준의 호텔에 묵어야 하는데

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안락하게 묵을 수 있는 호텔을 발견.

 

회사 관사에 머물기 전에는 항상 여기에 묵었다.

 

- 앞에 디트로이트 공항 입국심사에서 말했듯

  우리회사는 미국 입국심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늘 호텔을 잡아 2~3일 머물고 관사로 이동한다.

 

비지니스 출장으로 디트로이트(특히 사우스필드-Southfield)에 가시는 분 중

회사 예산으로 저렴하게 묵으셔야 하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Baymont Inn & Suites - Southfield/ Detroit

(구, Hampton Inn & Suites - Southfield/ Detroit)

- 27500 Northwestern Hwy , Southfield, MI48034

 

 

 ■ 가격 

 

<현재 익스피디아 가격 67,172원이다. - 정말 저렴하다>

 

 

 ■ 위치 - A지점

 

 

 ■ 장점

 

 1. 저렴하다.

 2. 조식 무료

 3. 무선 인터넷 무료 : 게다가 속도 괜찮음 

     - 미시간 지역 몇군데 호텔 다녀봤지만 중상의 속도

 4. 바로 옆에 펍이 있고,

    뉴 서울가든(한국식당, 맛은 없음)도 바로 옆에 있다.

 

 

 

  ■ 사진

 

<호텔 전경>

 

<방 내부>

 

<조식 - 공짜>

 

<헬스장>

 

<수영장>

 

디트로이트(특히 사우스필드)에 비지니스 출장가시는 분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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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9일,

디트로이트로 처음 미국 출장을 갔었다.

 

내가 출장가기 이전에

우리회사 직원 및 사장님(투자자 비자임에도)께서

입국심사에 문제가 발생해 되돌아온 적이 있었기에

긴장을 바짝 하고 갔었다.

 

더구나 나는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따른 ESTA 비자였다.

 

<첫 미국 출장 Boarding Pass>

 

 

<내가 타고간 디트로이트 직항-델타항공>

 

엄청 쫄았음에도

입국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고 약 한달여 출장을 잘 보내고 돌아왔다.

 

그리하여 나름의 디트로이트 입국심사 방법(?)을 블로그에 적어본다.

 

 

 1. 입국서류 제출시 다함께 제출해라.

     - 여권, 입국서류(당연하겠죠?^^)

     - 귀국편이 포함된 항공티켓(e-ticket)

     - 미국에 있을동안 머물 호텔 바우쳐

 

     등 "나는 여기에 불법체류 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어야 한다.

 

 2. 영어는 잘 못하자.

     - 영어를 잘 하면 왠지 미국에서 돈 벌어먹을 것 같다.

       간단하게 단어위주 답변으로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3. 가급적 입국심사가 편한 공항을 이용하자.

     - 디트로이트는 입국심사가 빡세다.

       시카고, LA 등 큰 공항을 이용해서 경유해라.

     - 나는 작년에 자주 나가서 디트로이트로 한번 들어가면

       다음은 시카고를 경유해서 들어갔다.

 

 4. 절대 'Work'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마라

     - 취업비자 없이 미국에서 돈 벌어가는 모양을 보여주면 좋지않다.

       'Work'는 일한다는 것이므로 절대 'Work'라는 단어 사용은

       하지 말아야 한다.

 

 

* 주의 : 상기 사항은 절대 참고만 할 것.

           상기와 같이 해도 입국심사에서 빠구 당할 경우 책임지지 않음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습니다.

편한 마음먹고 입국심사에 임하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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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아내가 매우 피곤해하는 관계로

전날 약속대로 일요일 아침은 내가 준비하는 것으로...

 

그.런.데

밥솥에 밥도 없고,

냉장고를 열어봐도

요즘 한동안 장을 보지 않아 반찬거리가 없다!

 

그나마 눈에 띄는 것이

설에 어머니가 싸주신 잡채.

 

그래!

오늘은 잡채 볶음밥이다!!

 

-----------------------------------------------------------------------

 

준비물 : 잡채, 밥, 스팸, 식용유 -_-;;

 

 

잡채를 적당량 덜어서 준비하고

스팸은 송송 썰어줍니다.

 

* 참고 : 아이가 있다면 가위로 잡채를 썰어주세요.

시금치 등이 목에 걸리면 밥먹다 웩! 해요 -_-;;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밥, 잡채, 스팸 다 넣고 볶아줍니다.

 

 

 

그것을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

 

맛이 이도저도 아니고 오묘하지만

매우 중독성이 있습니다.

 

어머니표 총각김치와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더욱 굿굿굿~!!

 

반찬도 없고 명절음식만 있을 때

간단히 만들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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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으로 인한 탈모 때문에 고민중이라

이것 저것 정보 검색 중 탈모에 관한 정보들을 한데 모아보았습니다.

 

 ■ 탈모의 정의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서양인에 비해 모발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5만~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7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자고 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으면 병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 탈모의 원인

 

1. 유전적 소인

 

남성형 탈모는 주로 유전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가계 구성원 중 많은 수가 남성형 탈모를 보인 경우라면 자신도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가계 구성원 중에 탈모 증상을 보인 사람이 전혀 없다 하더라도 탈모가 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가족력과 탈모 유전자간의 정확한 관련성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성 호르몬이 모낭단계에서 탈모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남성호르몬

 

남성형 탈모에서 남성 호르몬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남성호르몬 중에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stestosterone, DHT)이 탈모와 관련됩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5-알파환원효소에 의해서 DHT로 변화게 됩니다. 또한 효소가 우리 몸에서 기능을 발휘하려면 세포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해야 합니다. 그런데 5-알파환원효소의 수용체는 머리에 있는 모낭주위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테스토스테론은 주로 두피에서 DHT로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생성된 DHT는 모발의 성장기, 즉 모발이 자라는 기간을 단축시키고 모낭의 크기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 결과 모발은 지속적으로 가늘어지고 짧아지며, 색도 옅어지게 됩니다.
남성형 탈모를 지닌 남성은 더 많은 5-알파환원효소를 생성하기 때문에 DHT가 많아지게 됩니다. DHT가 많이 생성될수록 탈모는 더 빨리 시작됩니다. 또한 5-알파환원효소가 선천적으로 결핍된 환자의 경우,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탈모에 있어서 DHT의 중요성을 한번 더 말해줍니다.

 

3. 스트레스

 

일반적인 탈모의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일시적 원형탈모를 유발함에 있어 상당한 작용을 합니다.

 

4. 기타

 

항응고제, 항우울제, 고혈압치료제, 위궤양제, 항관절염제, 비타민A유도체(여드름치료제), 피임약 등의 약물이나 과도한 다이어트에 의한 단백질 부족, 철분부족에 의한 빈혈, 갑상선 항진증이나 저하증인 경우에 유발될 수 있습니다.

 

 ■ 탈모의 종류 

 

1. U자형 탈모

 

2. M자형 탈모

 

3. O자형 탈모

 

 ■ 탈모의 예방

1. 잦은 모자 사용, 가발 사용을 삼가
2. 지나친 헤어제품 사용은 자제
3. 헤어 펌이나 염색은 자제
4. 지루성 두피나 피지분비가 많은 두피는 1일 1~2회 세정
    (단, 건성 두피는 1~2일에 1회 세정)
5. 세정은 밤에 하고 두피를 충분히 말리고 잠자리에 들 것
6. 두피 건조시 냉품으로 건조할 것

 

 ■ 탈모에 좋은 음식 / 나쁜 음식

 

1. 좋은 음식

    - 콩, 검은 깨, 찹쌀, 두부, 우유
    - 해산물(미역, 다시마, 김, 조개류, 새우류)
    - 과일, 야채류
    - 물(하루 2리터 이상)
    - 녹차

 

2. 나쁜 음식

    - 가공식품(라면, 빵, 햄버거, 피자, 돈까스 등)
    - 커피, 담배, 콜라
    - 단음식(설탕, 케이크, 생과자, 아이스크림)
    - 너무 맵거나 짠 음식
    - 기름진 음식

 

 ■ 탈모의 치료 

 

1. 약물 치료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의 치료를 위해서 미녹시딜 등의 바르는 약, 피나스테라이드 등의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원형 탈모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나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 면역 요법 등이 이용되고 있다.

 

2. 모발 이식

모발이식은 탈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후두부의 모발을 이용해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옮겨 심는 것으로 수염이나 눈썹, 흉터부위 이식은 물론 헤어라인 교정 등에도 적용된다. 보통 자기 모낭을 채취하여 옮겨 심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마취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모발이식 무료상담 받기

 

모발이식 수술은 대체적으로 최소 4시간 이상 걸리고, 모발 안착과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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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잘 느껴지지 않았던 부분인데

미국과 교류가 있는 업무를 하다보니

문득 음력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전 세계가 1월 1일을 새해로 맞이하며 축제의 장을 여는데

유독 우리나라와 중국만 음력설을 바탕으로

각각 설과 춘절이라는 이름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그래서 좀 뻘줌해 진 것은

바로 새해인사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미 2012년에서 2013년으로 넘어가는 1월 1일

지인들 및 거래처에

새해인사 카드를 보내고

메시지를 돌렸으며

12월 마지막 출근에서 대면인사를 나누었는데...

 

이미 한달 이상이 지난 오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인사를 하는 것은 부적절 한 것 같아

 

"즐거운 설 보내세요."

 

로 정정하여 인사를 하고 있다.

 

직장인으로써 1월 1일을 쉬고

또다시 긴~ 연휴를 보내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이렇게 두번의 설을 보내는 것은 분명 비 실용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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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세뱃돈 및 부모님 용돈 목적으로 신권을 바꾸려는데

"5,000원 50,000원 신권은 있어도

10,000원 신권은 없다"고 아내로부터 전화가 왔다.

 

심지어 은행 다니는 친구에게 연락을 해봐도 같은 대답이었다고...-_-;;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정말 동이 났다.

 

생각해보니 50,000원권이 나오면서 10,000원권을 적게 찍기 때문인 듯...

 

아무튼 올 설에는

부모님들은 50,000원권으로 드리고 

조카들에게 5,000원 신권 두장씩 쥐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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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지각인 34번 버스가 출발하려는 찰나,

앞문을 두드리며 장화신은 고양이 눈망울로 기사아저씨를 바라봤음에도 아저씨는 슬쩍 쳐다보고 바로 출발해버림.

말 그대로 놓치면 지각이라 그 버스를 타기위해 버스를 따라 한 정거장을 달려 마찬가지로 앞문을 두드려 탑승.

욱신거리는 엉덩이는 둘째치고 사람들의 눈빛이 너무 쪽팔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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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 카스퍼스키를 설치하는데

자꾸만 오류가 난다.

다른 안티바이러스 때문인 것 같은데

바이오에 번들로 설치되어있는 McAfee(맥아피) 때문인듯...

프로그램 추가삭제에서 지우고

레지스트리를 정리해도(몇몇 삭제 안되는 레지스트리 제외)

같은 오류가 반복된다.

구글 검색을 해보니

전용 삭제 툴이 필요하단다...ㅡ,.ㅡ


맥아피를 프로그램 추/삭 에서 완전 삭제 후

재부팅.

http://download.mcafee.com/products/licensed/cust_support_patches/MCPR.exe

위 사이트에서 전용 삭제 프로그램 다운 받아 실행 후

재부팅.

하니 카스퍼스키 정상 설치된다.

전용프로그램으로만 삭제가 된다니

맥아피가 악성 프로그램인듯...

 

p.s TISTORY에 블로그 새로 개설하고 방문자 유입을 위해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글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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