눙이의 더하기

화제 더하기/-사회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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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화제가 된 서울모터쇼 벤츠녀 안유정양의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제가 볼 때는 레이디스코드의 권리세양을 조금 닮았단 생각도 드는 단아한 외모를 가지고 있네요.



안내 부스에 있었던 것 같은데 명찰에 벤츠 마크가 찍혀있어서 벤츠녀라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미소가 정말 아름답네요...^^



이건 누가 찍어줬는지 모를 벤츠녀 안유정의 폴라로이드 사진입니다.



누운 사진은 왜 있는건지 저는 모르겠네요.


전신을 까만 옷으로 입고 있어도 벗어제낀 모터쇼의 레이싱 모델들보다 눈에 더 들어오고 예쁜 벤츠녀 안유정이었습니다.


벤츠녀 안유정 싸이월드 :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49677891 


과거 싸이월드 사진들을 보니 성형한 얼굴이 아니라 본판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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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60대 할머니가 육절기에 의해 절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이 밝혔네요. 육절기는 말 그대로 고기를 자를 때 쓰는 도구로 위의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정육점에서 많이들 보셨을텐데요...


세상이 어쩌다가 이렇게 끔찍해진 것인지... 용의자는 잡혔다고 하는데, 죗값을 톡톡히 치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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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가 위헌판결이 나면서 폐지되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간통해야겠다.' 마음먹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이중처벌 논란이 없어진 만큼 민사로 더 크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하니... 마음 접고 아내에게 충성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재미있는게 이번 간통죄 폐지 이후 보여진 언론사의 수준입니다.


'간통죄'가 아닌 '간통제 폐지'라는 헤드라인이 줄을 이은 것입니다.


예전에는 기자정신이라고 자부심이 많았는데 자질이 안되는 기자(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지만)들이 넘쳐나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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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의 주인공 조현아의 1차 선고공판이 있는 날입니다. 검찰은 그 죄가 중하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는데요. 과연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할지지 궁금해지네요.


가장 중요한 것이 운항 중 회항이냐는 문제인데... 판사가 운항 중 회항으로 판단하면 최소 1년 징역형이 구형되기 때문입니다.



위의 움짤에서 보는 것 같이 누군가에게 배려 받는 것에만 익숙한 그녀. 결심공판에서도 기장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던 그녀.

뒤늦게 여론을 깨닫고 여러 장의 반성문을 써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과거 그녀의 품행으로 볼 때 진정성은 없다고 봅니다.


조현아의 갑길에 대한 명확한 처벌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참고로 조현아의 1차 선고는 오늘 오후 3시에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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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대교 서울방향에서 오늘 오전 9시 45분 10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서울방향 4차로 막고 사고 수습중이라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오전에 서울지역 안개가 좀 있었는데 그것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안개가 있을 때는 모두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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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광고가 나간 뒤 여러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장몬이라는 카페가 개설되었다는 뉴스가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과연 어떤 곳인지 한번 들어가보았습니다.




네이버에 개설된 사장몬 카페에 들어가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접속해서 검색창에 사장몬을 치면 바로 뜨는 사이트입니다.


그렇다면 이 카페는 왜 만들어 졌을까?


그에 대한 내용은 대문에 큼지막하게 공지된 '알바몬 사태에 대한 공식 항의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알 수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알바몬 광고를 하나 하나 캡쳐해서 그에대해 반박을 하는 식으로 작성되어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1. 대부분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을 준수해서 알바비를 주고 있는데 알바몬이 자영업자들을 악덕업주로 표현했다는 것이고 2. 이번에 인상된 최저임금 370원은 그리 작은 돈이 아니라는 것 3. 야근 수당은 5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법에 명시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볼 떄 내용은 알겠는데...

만약 그들이 정확하게 알바들에 대한 임금을 준수했다면 왜이리 알바몬 광고에 발끈해서 강하게 반발하는지 이상할 따름입니다.


그들의 말대로 합법적이고 타당하게 알바를 고용해서 운영하고 있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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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 가보면 저런 모양의 몽당연필이 있습니다. 이 연필의 용도는 매장을 둘러보며 가구의 크기나 사고자 하는 물건들을 메모하라는 용도로 비치를 해놓는 것인데요.


이 연필과 관련해서 잠깐 소동이 있었습니다.


<출처 : 인사이트>


내용을 보면 한 고객이 비치되어있는 연필이 없어 직원에 물어보니 한국 고객들이 무더기로 연필을 가져가는 바람에 재고가 없으며 더이상 우리나라 이케아에는 연필을 비치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2년 쓸 분량을 한국에서는 50일만에 소진했다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인터넷 상에는 이케아서 연필을 무더기로 가져왔다는 내용을 자랑처럼 올려놓은 블로그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케아측에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일시적으로 재고가 떨어진 것이며 본사에 연필을 추가로 요청했다는 것이 이케아 측의 답변이었다고 합니다.


이케아 연필과 관련된 소동은 이렇게 정리되는 것 같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거리낌 없이 그것을 가져오는 행위는 일종의 절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 코스트코 양파사건도 그렇고...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라는 우리의 속담이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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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요르단 전투기 조종사의 화형에 대해 격분, IS 테러범 알리샤위에 바로 사형을 집행했던 요르단 국왕 압둘라가 이번에는 화형에 대한 댓가로 직접 전투기를 몰고 IS 폭격을 하겠다고 선언했네요.


<사형당한 알 리샤위>


이번 화형에 대해 요르단 뿐만이 아니라 다수 이슬람 국가에서도 이슬람 율법에 어긋난다며 반대를 해왔는데요,



해외 언론들은 위와 같이 요르단 압둘라 국왕이 전투복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국왕이 4일 열린 안보회의에서 ”IS 점령지역에 대해 무자비한 공격을 가하겠다. 우리의 신앙과 가치관, 인류의 원칙이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는데요.


압둘라 국왕은 전투기 조종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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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의 남동생 콘래드 힐튼 주니어가 기내 난동으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빠졌다네요.


사건 내용을 들어보면 거의 우리나라 땅콩사건과 맞먹는데, 런던발 로스엔젤레스 행 비행기에서 승무원에게 막말을 하고 협박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는 것입니다.



콘래드 힐튼 주니어는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며 "내 아버지가 누군줄 아느냐? 예전에도 벌금 30만달러(3억3천만원)을 내준 적 있다"는 등의 말도 하고 "하찮은 것들"이라는 비하도 했다고 합니다.



패리스 힐튼 남동생은 심지어 승무원들 멱살을 잡고 "너희들을 5분안에 해고할 수 있다."는 등의 막말까지 했다니...


이쯤되면 미국판 땅콩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역시 돈이 많다고 인성이 많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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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인 히로와 그의 사랑스런 로봇 베이맥스와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영화 '빅히어로'가 우리나라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데요.


일본 열도에서도 그 인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캐릭터 도시락을 뜻하는 캬라벤(キャラ弁)이 인기인 만큼 베이맥스 모양을 한 캐릭터 식사가 인기라고 합니다.


베이맥스 요리 사진 보고 가시죠...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빅히어로의 인기도 인기지만 이렇게 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일본어로 쌀 (米)의 독음이 "베이"라서 米맥스 만들기로 불리우기도 한다네요..


저도 빅히어로 봤는데 영화는 엄청 재미있지만 일본색이 좀 강해서 좀 거슬리기는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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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펩시콜라를 유통하고 있는 일본 산토리에서 한정판으로 딸기맛 펩시콜라를 출시한다고 하네요.


헤드라인만 보고 이런 뻘짓 좀 안했으면 좋겠다고 쓰려 했는데... 이벤트성 한정판이라니... 순간 머쓱해집니다.


딸기맛이 풍부하다고 하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기는 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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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간호사가 환자 38명을 독극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북부 라베나 지방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인 여성 다니엘라 포지알리(42)인데 살해 이유는 "짜증나서"



체포 장면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잡혀가면서도 아주 태연했다고 하는데 그녀의 범죄행위는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8세의 한 노인의 죽음으로 밝혀졌는데 그 노인의 몸에서 사람의 심장을 멈추게 하는 포타슘이라는 약물이 다량 검출되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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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화제의 예능 비정상회담을 요즘 흥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어제의 주제는 각 나라의 취업난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바로 비정상회담의 브레인 타일러가 말하는 한국의 취업세트였는데요.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취업 3종세트는 학벌, 학점, 영어였습니다.



두번째는 5종세트로 학벌, 학점, 영어점수에 어학연수와 자격증까지 추가되는군요...



그 다음은 7종세트 5종세트 메뉴에 공모전과 인턴경험이 추가 됩니다.



마지막 취업 9종세트는 풀 셋트로

학벌, 학점, 영어점수, 어학연수, 자격증, 공모전 입상, 인턴경험에 자원봉사, 성형수술까지 추가되는군요.


뭐 이정도면... 성시경씨가 말합니다.



바로바로 터미네이터 수준입니다.


정말 요즘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어제 비정상회담에서 말한 것 처럼 많은 경험과 관련 업종에 대한 능력이 중시되는 문화로 바뀌어서 우리나라 청소년들도 맘껏 꿈을 펼치는 시대가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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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4시 22분, 이바라키현(혼슈) 미토 동북동쪽 203km 해역에서 진도 6.8의 발생한 것인데 다행이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지진으로 이와테현과 미야기현의 일부 기초자치단체는 해안 지역의 주민에게 한때 피난 권고를 내리기도 했으며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와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의 하천인 ‘아유카와’에서는 각각 10㎝, 20㎝ 높이의 쓰나미가 확인됐다고 하네요.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후쿠시마·이와테·미야기현에 1m의 쓰나미가 예상된다며 쓰나미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전 6시 15분 해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 1일, 우리나라 태안 서북서쪽 해안 100Km 지점에서도 진도 5.1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더이상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 지진을 보며 과연 우리는 저 정도 진도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안전할지...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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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페가 주차된 벤틀리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대략적으로 렌트포함 수리비는 2억정도 발생하고 주인은 새차를 가져와 교환을 해달라 요구를 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산타페가 주차된 있는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박음.


2. 산타페 아줌마는 대물한도 1억.


3. 벤틀리 수리비 1억5천 나옴. 차 고칠동안 렌트비 한달 추가. 총 수리비 약 2억이상 예상. 


   사고시 동급차량 렌트. 렌트비 하루 150~200만원.


4. 1억을 초과하는 금액은 산타페 차주가 현금으로 물어줘야됨.


5. 벤틀리 차주가 이 차 가져가고 새 차 가져오라고 함.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


물론 주의하지 못한 산타페 운전자의 잘못도 있겠지만

대물 1억 보험으로도 해결 못하는게 더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이 글을 올린이는 이렇게 정리하더군요.


1. 아내에게 키를 주지 말자.

2. 대물은 5억짜리로 들자.


저는 한가지 더 추가하겠습니다.


3. 멀어도 벤틀리, 마세라티, 페라리 등 고급 수입차가 보이면 멀어도 멀리 주차하자.


참고로 자동차 보험에 2만원 정도만 추가하면 대물 5억 가능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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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북한 평양에서 아파트가 붕괴어어 상당수가 사망했다는 뉴스가 떠들썩 했었는데요.


그 아파트의 붕괴 전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사진이 북한 아파트 붕괴 전 사진인데, 그냥 보기에도 오른쪽으로 약간 휘어져 있는 것이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얼마전 아산에서 짓던 오피스텔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람이 들어가 사는 곳인 만큼 특히나 건축물은 주의에 주의를 더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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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기울이고 심지어 할당까지 해가며 노력하고 있는 실정인데 여전히 그 효과는 거의 없거나 미진한 수준입니다.



* 첨부파일을 보시면 국가별, 년도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국가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보면 뭐든 안좋은 것은 1위를 달리는 중국이 역시나 1위입니다. 


그 뒤를 미국과 인도가 뒤따르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역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별 배출량 그래프입니다.



* 첨부파일을 보면 년도별 배출량이 정리되어있습니다.


온실가스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2009년에 비해 2010년 부쩍 늘어난 실정입니다.


6대 온실가스는 표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이산화탄소(CO2), 메탄가스(CH4), 아산화질소(N20),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G)인데, 온실가스 중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이산화탄소라 이것에 집중되지만 나머지 물질에 대해서도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가 경기침체로 약간 줄었을 뿐 별다를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20년까지 온실가스감축 로드맵을 그렸으나 벌써부터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구는 후세에게 빌려쓴다는 것을 인식하고 각국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에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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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이후 하루 하루가 지날 수록 안타까운 마음은 더 커져만 갑니다.


이는 저 뿐만이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바라는 것일 텐데요...


그 바램을 담은 R=VD 라는 문구 또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R=VD의 뜻은 무엇일까요?


Reality = Vivid dream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풀어서 말하면 간절하게 소망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이 말은 이지상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에서 나온 말입니다.


흔히 말하는 하쿠나마타타와도 뜻히 통하는 말입니다.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천만 국민이 간절히 바라는 만큼 아이들도 꼭 살아돌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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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좌초되어있는 진도의 유속이 너무 빨리서 작업이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부가 다이버를 투입시키지 않는다며 항의를 하고 비난을 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유속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움짤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움짤 속의 유속이 6노트 정도 되는데 진도의 최대 유속 또한 6노트 정도 된다고 합니다.


1노트 정도면 잠수부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조건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저 사진속의 바다는 맑아서 시야가 좋지만 진도는 물이 탁해서 시야가 10Cm~20Cm 정도라고 하니 거의 눈 뜬 장님 수준입니다.


그래서 손으로 선체를 짚어가며 진입로를 만들고 작업을 하는 것이고요.


오늘 뉴스타파와 민간다이버 홍가혜라는 여자의 인터뷰 두 개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뉴스타파는 실종자 가족의 주장 중심으로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고 있고 홍가혜라는 민간다이버는 정부에서 "다이버의 진입을 막았다.", "죽은자를 본인이 봤다.", "살아있는 사람과 대화를 시도했다."등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들을 꺼내놓았습니다.



무엇이 사실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한가지 확실한 것은

사람의 목숨에 경중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부도 빨리 그들을 구출하고 싶을 것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만큼 그들도 걱정을 할 것이고 우리 이상으로 안전하게 그들을 구해낼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게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을 구할지 고민하고 최대한 많은 인원이 살아돌아오기를 빌어주는 것 아닐까요?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 비판과 재발방지는 그 이후에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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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운행을 시작한 타요버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노선 확대 및 연장운행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타요버스란 지난달 26일 대중교통의 날을 맞이하여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타요를 제작한 아이코닉스 사는 라니(노랑), 로기(초록), 타요(파랑), 가니(빨강) 4대의 버스에 대해 한달안 운행계획을 세우고 운행을 시작한 버스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꼬마버스 타요'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모습과 똑같이 치장을 한 버스들인데 정말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심지어 이 버스를 타기위해 지방에서 올라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타요버스 노선 및 위치는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타요버스 노선 확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다음'에 접속해서 타요버스로 검색을 합니다.

    그러면 광고들 아래 아래와 같은 타요버스에 관한 정보가 뜹니다.



2. 그 다음에 '꼬마버스 타요 노선 전체보기'를 클릭하면 끝납니다.-_-;;



지도상에 나온 각 버스를 클릭하면 현재 위치도 알 수 있으니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오늘 발표된 뉴스를 보면 '기간 연장과 노선 확대에 합의'했다고 하니 귀여운 타요버스를 더 자주 만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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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그것이 알고싶다 928회에서 소시오패스를 다루며 소시오패스에 대한 궁금증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사이코패스라는 말은 종종 거론되어 친숙한데 소시오패스라는 말이 갑자기 등장하니 궁금해지는 것인데요.



사회를 의미하는 '소시오(socio)'와 병리 상태를 뜻하는 '패시(pathy)'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일컫는 말로 자신과 생각이 다르거나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해를 가하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이 소시오패스들은 이렇게 타인에게 해를 가하고 상처를 주는 것에 무감각한데 이들은 거짓말에 능숙하고 리더십이 뛰어나 이들을 추종하거나 의심하지 않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거짓말을 매우 잘 해서 다른이들은 이들이 소시오패스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잘못에 대한 인지 부분인데, 소시오패스는 자신이 하는 행동들이 잘못된 것인지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러한 행동을 주도면밀하게 행하는 반면 사이코패스들은 잘못을 인식하지 못하고 나쁜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이코패스와 다르게 소시오패스는 감정콘트롤이 뛰어나 더 드러나지 않는 것을 고려한다면 소시오패스가 더 무서운 정신질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과 같이 정치성향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안에 대해 극단적으로 양극화가 진행되어있는 현실에서 소시오패스들이 더 양산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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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에서 가정용 스터디룸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네요. 가격이 200만원 정도 한다는데 마치 옷장 속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는 모양을 연출합니다.



독서실을 연상시키는 모양 같기도 한데 저렇게 까지 공부를 시켜야 싶나 싶은 생각도 드는 모양입니다.



뉴스에서 말하기로는 스터디룸 업체가 '공부 방해요소 차단, 집중력 극대화'라고 홍보를 하고 있다는데 제가 보기에는 '가족과 단절'인 것 같습니다.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말 그대로 조그마한 감옥이네요.

오히려 갑갑해서 공부가 더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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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만들면 다릅니다'

오래전 삼성이 자동차를 만들며 들고나온 캐치프라이즈인데 역시 삼성이 입사방식을 바꿔만드니 다음 검색어도 점령하는군요.

바로 삼성 대학별 추천, 정확히 말하면 '대학 총장 추천 할당'하는 것으로 입사제도를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적은 것 처럼 다음 검색어 1위~10위가 모두 삼성+대학명으로 되어있는데 ‘삼성 한양대’, ‘삼성 계명대’, ‘삼성 한밭대’, ‘삼성 숭실대’, ‘삼성 중앙대’, ‘삼성 동국대’, ‘삼성 부경대’, ‘삼성 동아대’, ‘삼성 청주대’, ‘삼성 강원대’, '삼성 호남대', '삼성 전북대', '삼성 대전대', '삼성 서울시립대', '삼성 선문대', '삼성 한국외대', '삼성 인하대', '삼성 동국대', '삼성 부경대', '삼성 건국대', '삼성 경희대', '삼성 성균관대', '삼성 상명대', '삼성 수원대', '삼성 순천향대', '삼성 호서대, '삼성 안동대', '삼성 가천대', '삼성 배재대', '삼성 서울과학기술대',  '삼성 원광대' '삼성 순천대', '삼성 한남대', '삼성 명지대', '삼성 목원대', '삼성 대진대', '삼성 인천대', '삼성 동의대', '삼성 울산대', '삼성 대구대', '삼성 가톨릭대', '삼성 홍익대', '삼성 충북대', '삼성 한림대', '삼성 경성대', '삼성 항공대', '삼성 영남대', '삼성 원광대', '삼성 경기대', '삼성 경상대', '삼성 공주대', '삼성 단국대', '삼성 금오공대', '삼성 아주대', '삼성 조선대', '삼성 세종대' 등과 같은 형태입니다.




총장 추천 할당과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간호사관학교 등도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니 단순이 장난식으로 검색어를 끌어올린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삼성 대학별 추천 할당인원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성균관대 115 

서울대 110 

한양대 110

고려대 100 

연세대 100 

경북대 100 

부산대 90 

인하대 70 

경희대 60(10)

건국대 50(10)

중앙대 45 

영남대 45 

부경대 45(10)

아주대 45

동국대 40(10)

전남대 40(15)

광운대 35(5)

서울시립대 30 

숭실대 30(5)

이화여대 30 

전북대 30(10)

단국대 30(10)

한국외대 30(10)

국민대 25(5)

동아대 25(10)

강원대 20 

세종대 20 

숙명여대 20 

한동대 20 

성신여대 15(5)

서울여대 15(5)

상명대 15(5)

인천대 15(5)

동덕여대 13(5) 

창원대 12(7)

한성대 12(5)

경남대 10(5)

대구대 10 

덕성여대 10(5)

삼육대 10(5)

강남대 10(5)

목포대 10(5)

호남대 10(5)

제주대 10(5)

한예종 8(3)

동신대 8(5)

우송대 6(3)

한세대 6(3)

성공회대 4(3) 


* 괄호는 저소득층 지원이며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번 삼성의 총장 추천제도에서 대학별 인원할당을 한 것에 대해 삼성이 대학 줄세우기를 한다는 비판도 있던데...


과연 이 제도가 잘 시행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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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최진실 전 매니저가 자살을 하며 자살이 전염되는 베르테르 효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베르테르 효과란,

동조자살 또는 모방자살이라고도 말한느데 자신이 모델로 삼거나 존경하던 인물, 또는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유명인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실제 베르테르 효과의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최진실 자살 이후 2개월간 자살자수가 평균대비 1008명 증가,

안재환 자살 이후 694명 증가, 가수 유니 자살 후 513명 증가

이은주 자살 후 495명 증가하는 등의 사례가 있으며


외국에서는 

엘비스프레슬리 사망 이후 그를 추모하는 자살이 있었고

일본의 오카다 유키코가 실연을 비관, 자살하자 2주동안 31명이 따라서 자살을 하는 등의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최진실 매니저의 자살은 베르테르 효과가 아닐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일반적으로 베르테르 효과는 유명인 사망 후 3개월간만 지속되며 최진실씨 매니저의 경우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 등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명인이 사망하면 언론들에서 너무 부추기는 경향도 있다고 보여지는데... 특정인의 사망을 화제로 삼아 과잉 보도 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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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마크로스라는 만화영화를 보면서 우주 속의 도시를 상상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것과 유사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 바로 바다 위에 도시를 만드는 프리덤쉽 프로젝트가 그것입니다.


프리덤쉽 프로젝트는 미국에 위치한 프리덤쉽 인터네셔널이란 회사에서 진행중인데  ‘프리덤 쉽’(Freedom Ship)이라는 학교, 병원, 공원, 쇼핑센터, 카지노는 물론 자체적으로 공항까지 갖춘 거대 배를 만들어 바다를 떠다니며 생활하는 것입니다.



이 배를 만드는데는 무려 100억달러(10조 6000억원)의 건조 예산이 필요한데 이 배는 5년여 전 처음 프로젝트가 공개돼 세간의 관심을 모았었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기가 악화되어 자금이 모이지 않아 중단되었다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회사는 1억 달러의 착수 자금이 모이면 이 배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는데


회사 측이 공개한 배의 규모는 


배의 길이는 약 1.4km, 폭은 228m이며 마치 빌딩처럼 25층으로 되어있으며 5만명의 거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일반 도시에 있는 모든 시설들이 이 배 안에 마련된다고 하니...


상상만해도 어마어마한 규모죠, 말 그대로 '해상도시'인겁니다..^^



이 배는 계획대로라면 1년에 지구 두바퀴를 돌 수 있다고 합니다.


입주한 사람들은 편안히 바다위를 떠다니며 세계일주를 할 수 있으니 성공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단, 단점은 정박할 항구가 없어서 비행기나 헬기를 이용해 육지를 오가야 한다고 합니다.


상상속에 머물던 것을 현실로 추진하는 사람들, 이 프로젝트가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그것만으로도 멋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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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를 보다보니 새로운 등골브레이커로 등장한 것이 란도셀 가방이라고 하네요.


란도셀? 생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인데 도대체 어디서 등장해서 등골브레이커가 된 것인지 궁금해져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일본에서 란도세루라고 부르는 이 가방은 쉽게 이야기해서 '일본 초등학생들이 주로 메고 다니는 가방'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가방의 디자인을 보면 그냥 덮개가 있고 안은 넓게 되어있으며 수납공간이 다양해 편하기는 할 것 같은데

뉴스에서 보는 것과 같이 100만원 이상씩 주고 사야되나 싶은 그러한 가방입니다.



특정 브랜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저런 스타일의 가방을 통칭하는 것이며 란도세루라는 어원을 찾아보니 백팩을 뜻하는 네덜란드어 'ransel'에서 가져왔다고 하네요.



가격은 라쿠텐에서 찾아보니 천차만별인데

싼것(?)은 $100에서 비싼 것은 $500까지 있는데

뉴스처럼 $1000 짜리는 아직 못찾았습니다.

(사주는 어머니들은 어디서 찾으시는건지... 아니면 $500짜리가 우리나라 들어오면 $1000이 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란도셀의 등판이나 여러가지 편의사양들을 보면 오랜기간 거쳐오면서 아이들이 편하게 메고 다닐 수 있게 개선되고

일본 특유의 꼼꼼함으로 박음질 상태도 좋아 분명 좋은 제품이기는 하지만 저렇게 비싼 돈을 주고 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정 편한 가방을 메게 해주고 싶다면 구지 백만원짜리 보다는

십만원대의 란도셀을 사주면 되지 않을까요?


차이는 다른 것 보다 재질(가죽과 플라스틱 재질) 차이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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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많은 양의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눈이 첫눈이 아니고, 서울시에 이미 18일에 내렸다고 하네요..-_-;;


사실 저는 올해 눈을 보지 못해

오늘 내릴 눈이 첫눈이라 생각하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첫눈의 기준은 대부분 각 지역 기상관측소의 위치에서 눈이 관측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서울시의 경우 울기상관측소가 위치한 종로구 송월동에 눈이 내리면 그것이 첫눈으로 기록되는 것이죠..^^


오늘 내리는 눈이 올 겨울들어 처음 눈다운 눈이 내리는 것일텐데... 산성눈이라고 하니 맞지 않도록 모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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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부터 중국으로부터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하늘이 온통 뿌옇게 변했습니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총먼지, 지름이 10㎛ 이하인 미세먼지, 지름이 2.5μm 이하(PM 2.5)인 초미세먼지로 나뉘는데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많이 접하여 친숙하지만 초미세먼지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수치와 같이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 대비 그 크기가 1/4밖에 되지 않아 호흡기 깊숙이 침투해, 폐 조직에 붙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혈관으로 흡수돼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 대비 위험성이 매우 높은거죠.

 

 

 

사진은 오늘자 미세먼지 농도 그래프인데 전일대비 확연하게 농도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특히 초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한데 일반 마스크로는 예방이 되지 않고 방진용 마스크 수준이 되어야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면역이 약한 노약자나 환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빨간 점으로 표시된 곳이 중국 PM10 관측지점인데

우리나라에 거의 근접해 있으며 점점 서쪽으로 다가오고 있어

우리나라에도 곧 상륙할 예정입니다.

 

위의 기상청 지도에서 보시듯이 미국, 일본, EU 등은 PM 2.5를 환경기준으로 관리해 오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PM 10을 기준 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초미세먼지에 대한 기준은 마련되어있지 않다는건데요.

 

2012년 현재 미국은 초미세먼지를 측정기준으로 하여 연간기준치를 ㎥당 15μg, 24시간 기준치를 35μg으로 두고 있고, 일본은 24시간 기준으로 35μg, 유럽연합은 연간기준치를 25μg으로 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초미세먼지 기준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너무 늦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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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 참 좋은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


이 명 카피의 주인공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평소의 행보를 보며 타고난 마케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또한번 큰 행사를 기획했네요.


이름하야 아파트 전체 주민에 식사대접.


라디오를 통해 접하게된 행사인데 사연인 즉슨,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은 단독주택에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한지 3년여가 되어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데면데면 한다는거죠.

어떻게 보면 한 마을 이웃인데 이러면 안되겠다.


이러한 것들이 이웃간의 감정싸움이 불거지고 층간소음 분쟁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게되어...


서로 얼굴을 보고 윗집, 아랫집 누가 사는지를 알게된다면

층간소음 분쟁도 줄고(서로 배려할테니...) 이웃간의 정도 돈독해지지 않겠나.. 싶었답니다.




그래서 초대공고를 올렸더니 벌써 53가구가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 식사는 이번주 일요일이라네요..^^


이러한 사실은 각종 언론사를 통해 알려졌고(얼마나 뉴스거리고 좋습니까? 훈훈하고..^^) 자연스레 천호식품 광고가 되었겠죠..^^



이밖에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김영식 회장은 평소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권이나 용돈 등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정말 멋진데


"사람은 누구나 미래를 상상하는데 불행한 미래를 상상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한주를 시작할 때 복권을 가지고 잘 될거라는 즐거운 상상을 하면 얼마나 좋은가?"

(정확한 말씀은 생각나지 않지만 이런 비슷한 말)


라고 하시더군요.



이 이야기를 듣고 일전에 읽었던 초콜릿으로 유명한 허쉬 초대 회장의 마케팅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이 회장은 별도의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

길거리에 떨어져있는 허쉬 초콜릿 쓰레기를 뒤집는 등 허쉬 글자가 잘 보이도록 했다더군요.. 비단 쓰레기 뿐이 아니었겠죠.


이러한 작은 노력과 정성, 마음이 한 기업을 잘 되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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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정'이

유명한 발기부전치료제인 화이자의 '비아그라'디자인 특허침해 소송에서 패소하였네요.


팔팔정의 사진만 딱 봐도 푸른색의 마름모꼴 모양이 비아그라를 연상시키는 것은 사실인데

한미약품에서 주장했던 것은 "푸른색 다이아몬드 알약은 의약품에 일반적으로 채택되는 관용적인 형태"라는 것이었는데

재판부에서 인정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재판부에서는

한미약품이 비아그라와 유사한 형태로 팔팔정을 생산해 판매한 것은 상표권 침해이자 부당경쟁행위에 해당한다

라며 팔팔정의 비아그라 디자인 특허침해를 인정한 것인데.


1심에서는 한미약품의 손을 들어주었던데다

한미약품에서 항소를 하겠다고 하는 상황이니

대법원 판결을 기다려봐야겠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어차피 박스포장 되어있어서 보이지도 않아 문제가 없을 것 같기도하고

비아그라의 푸른 마름모 모양은 발기부전치료제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니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하고...


뭐라 단정하기 어려운데...

그래서 법원이 존재하나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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